강인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바디-온 프레임의 대표적인 차량, 벤츠의 심장을 가지고 있는 명품 파워 트레인은 KG모빌리티(KGM, 옛 쌍용차)하면 떠오르는 상징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바로 그 '무쏘'는 당시 상용차 성격이 강했던 SUV들 속에서 100% 승용 감각을 앞 세울 만큼 소비자들에게 신세계를 선사하며 고급 SUV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4륜구동 자체가 전무하던 80년대에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만들어낸 '코란도' 출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륜구동답게 여러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산차 최초 일본 시장 수출은 물론 8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싱글몰트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이 브랜드 탄생 200주년을 맞았다. 더 글렌리벳은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혁신의 여정을 기리는 한정판 ‘더 글렌리벳 12년 200주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1824년 탄생한 더 글렌리벳은 불법 증류가 성행하던 1800년대 초 싱글몰트의 메카인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합법적인 증류 면허를 취득한 최초의 증류소다. 더 글렌리벳은 이를 모방하고자 했던 이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이름 앞에 ‘유일,’ ‘단 하나의’ 의미로 정관사 ‘THE(더)’를 붙일 수 있는 상
금호타이어가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정상급 레이싱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공식 후원한다.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로 레이스가 진행된다.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는 최고 출력 478㎾(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요소를 추가해 제작한 경주차다.인디고 레이싱은 1997년 창단해 대한민국 모터스
LG전자가 16~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 참가한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빌트인 라인업을 통해 음식 본연의 가치를 탐구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취향·가치를 추구하는 모던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공략한다.LG전자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통해 올해 유럽 시장에서 초프리미엄은 지난해 대비 200%, 볼륨존은 140%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전시관은 483m2 규모 공간에 다양한 형태와 가치를 지닌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자동차그룹은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PnC기술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PnC(Plug & Charge Technology)는 충전 케이블을 꽂으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과 결제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기술이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를 적용한다.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고객는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제주도 소재 롯데렌터카에서 운
삼성전자가 미국의 1인 가구와 공유 주거 공간을 겨냥해 맞춤형 스마트홈 사업을 확대한다.삼성전자는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부동산 기업 '플로우'(FLOW)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복합주거단지에서 1인 가구·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양사가 최근 마이애미에서 선보인 모델하우스는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과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IoT 센서들을 연동해 스마트싱스로 편리하게
페라리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협회로부터 `최고 디자인 상`을 받았다.페라리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접이식 소프트톱이 장착된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제품 디자인 부분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혁신적인 접이식 소프트톱을 장착한 우아한 디자인의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이다. 페라리는 1969년 365 GTS4 이후 54년 만에 페라리 프론트엔진 차량에 이 소프트톱 솔루션을 다시 도입했다.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5겹의 맞춤형 루프는 접이식 하드톱
지난해 국내 수입차 3위를 지켜냈던 아우디가 올해는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수입 전기차 판매 3위에 올랐다. 향후 충전 인프라와 AS 시설도 확충,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653대를 판매, 전월 대비 143.7%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보다는 판매량이 71.1%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항 물량이 연초에 적게 배정된 영향이 컸다. 아우디코리아의 성장은 전기차가 주도했다. 아우디 전기 SUV인
헤르첸 스트링 콰르텟이 오는 13일 서울 모차르트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바이올리니스트 이화영·전유진, 비올리스트 이은혜, 첼리스트 조여은으로 구성된 헤르첸 스트링 콰르텟은 강렬한 색채가 인상적인 팀이다. 1회 정기연주회에 이어 2번째 ‘파르베(색깔) 시리즈’는 회색으로 라벨과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4중주를 통해 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근대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라벨은 ‘음악적 건축가’ 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라벨은 그의 별명처럼 분석적으로 작곡하기를 좋아했다. 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작곡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이달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AMF(Advanced Maintenance Free) 배터리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 AMF 배터리'는 발전 제어 시스템(AMS)이 적용된 차량에 특화된 제품이다. AMS는 차량의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발전기를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AMS를 탑재한 차량의 고효율 엔진 시스템과 여러 전장 부품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우수한 배터리 수명과 충·방전 성능이 필요하다.한국앤컴퍼니는 한국
GM이 선정하는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국내 협력사 18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대한민국 자동차 협력사들의 뛰어난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GM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최고의 글로벌 협력사들을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총 86개 회사가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국내 협력사는 이 중 약 21%인 18개 협력사가 이름을 올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
르노코리아가 전국 전시장에서 계약 고객들에게 프랑스 감성의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르노코리아는 ‘로장주 엠블럼’ 도입 등 브랜드 전환을 기념해 대대적인 캠페인 행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먼저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선보인 ‘뉴 르노 아르카나’ 및 ‘뉴 르노 QM6’ 출시를 기념해 이달 중 아르카나와 QM6 계약 고객 2400명에게 ‘디 오리지널 토트백’을 증정한다. 구매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프랑스 비즈니스석 2인 파리 왕복 항공권(1명)과 딥티크 오드 퍼퓸 75㎖(30명)를 제공한다.르노코리아 최초의
아우디 공식 딜러 바이에른오토가 아우디 전기차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 충전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기존·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모두의충전'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15일부터 전국 바이에른오토 전시장에서 '아우디 Q4 e-트론'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50만원 상당의 '모두의충전'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또 전시장을 방문해 아우디 전기차 모델을 시승하는 고객과 아우디 전기차를 보유하고 바이에른오토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모두의충전' 바우처를 증정한다.'모두의충전'은 환경부, 한국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이탈리아 6~7라운드를 지배할 준비를 마쳤다.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E)의 '2024 미사노 E-PRIX' 경기가 오는 13∼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다.대회가 열리는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미사노 서킷)는 총길이 3.381km로 변수가 많은 14개의 코너 구간으로 구성됐다. ‘모토GP’와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등 세계적인 모터
아우디코리아는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지난달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KAIDA가 발표한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 중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각각 301대와 95대가 고객에게 인도돼 총 396대로,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이 됐다.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이바흐 GLS의 첫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인도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마이바흐 GLS는 투톤 컬러 외장, 새로운 디자인의 시트커버,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을 갖췄다. 국내에는 ‘마이바흐 GLS 600 4MATIC’과 특별 디자인 트림 ‘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까지 총 2종 라인업으로 판매된다. 더 뉴 마이바흐 GLS 판매 가격은 GLS 600 4
"국내엔 왜 온스타 적용 안해주나요." 국내 오너들의 요청이 빗발치던 온스타가 국내에도 도입된다. GM이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가 본격 적용된다.한국GM은 이달 8일부터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들에게 단계적으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먼저 적용되는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다.한국GM은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 중 국내 고객들이 선호할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도입, 업계 최고 수준의 커넥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 브랜드로서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 다수의 연구원들이 학술대회 발표에 직접 나서며, 전동화 신기술 및 신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별도의 전시공간도 마련했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3개 대륙(북미·유럽·아시아)에서 매년 순환 개최되는데 한국에서는 9년
기아가 픽업 시장에 도전한다. 국내에도 흔한 세단이나 SUV가 아닌 다목적 픽업트럭 시장이 본격 열린다.기아는 11일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국내는 물론 호주와 중동에 먼저 선보이며 시동을 건다. 먼저 내연기관 픽업트럭에 이어 전기 픽업트럭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선
LG전자가 스마트병원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컨설팅 기업 CMI(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10억 달러에서 2030년 1,533억 달러까지 연평균 20% 이상 빠르게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