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터스포츠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2006 모터스포츠인 체육대회’가 4일 용인 포곡중학교(전대리 소재)에서 선수, 미캐닉, 오피셜 및 가족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선 2006 독일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한 레이싱팀 축구와 족구 경기를 비롯해 가족이 참여하는 400m 이어 달리기, 헬멧 콘테스트,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축구는 인디고와 로케트디엠이 한 팀을 이뤄 예선서 킥스레이싱을 3:2로 연장전 승리를 거뒀고, 결승서 맡붙은 D1레이싱을 3:1로 누르며 우승
2006년 새로 탄생한 포뮬러 V6 아시아 by 르노(이하 FV6A)의 첫 경기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이레인 팀이 원투 피니쉬를 기록했다. 이 챔피언쉽은 현재 아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포뮬러 경기 중 최상위 클래스로 차량은 3500cc, 370마력, 38Kgm 토크의 엔진을 얹고 F1과 같은 방식인 패들쉬프트(스티어링휠에 변속장치가 달려있는 방식)가 적용된 Formula Renault V6이다. 5월 14일 세팡 F1 경기장(5.542Km)에서 열린 FV6A의 개막전에서 이레인의 드라이버인 카룬 찬독(인도, 22
페르난도 메시지 감회가 깊은 날입니다. 이 레이스, 이 서킷, 이곳은 어릴 때부터 레이스 드라이버를 꿈꿔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승을 꿈꾸는 바로 그 장소입니다.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트랙이기도 하고 모나코 레이스에서 우승했던 역대 우승자의 이름을 볼 때면 그들의 이름 옆에 나의 이름이 함께 오른다는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폴포지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는 것은 압박이 덜하다는 의미지만, 키미가 매우 빨라서 전반에는 경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멋진 경쟁을 벌였지만 매우 큰 노력이 필요한 일이었죠. 모나코 서킷은 추월이 아주 힘들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제전인 F1(포뮬러원) 그랑프리의 모든 정보를 담은 월간 에프원레이싱(F1 RACING) 한국판이 정식으로 발간됐다. ㈜코발트미디어(대표 피에르 코헨-아크닌)는 1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클럽에서 ‘월간 에프원레이싱 한국판’ 발간식을 갖고 지난 3개월간 시험적으로 발행한 이래, 6월호부터 정식으로 발간한다고 발표했다. ▲ ㈜코발트미디어는 1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클럽에서 ‘월간 에프원레이싱 한국판’ 발간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성곤 아트디렉터, 피에르 코헨-아크닌 대표이사, 이재원
국내 최대 규모의 일반인 모터스포츠 축제 ‘클릭스피드페스티벌’이 새롭게 출발한다. 자동차경주 프로모터인 KMRC(대표 박상규)는 기존의 클릭스피드페스티벌을 ‘스피드페스티벌’로 대회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11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전부터 11월까지 총 6전을 치르겠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 지난해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린 클릭스피드페스티벌의 기아 세라토 원메이크 경기. /사진=지피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의 새 운영사로 선정된 KMRC는 1일 오후 2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03년 우리나라 첫 원메이크
국내 모터스포츠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오는 6월 4일(일요일) 용인 포곡중학교(전대리 소재)에서 ‘2006 모터스포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KT돔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선수, 오피셜, 스폰서, 기자 등이 참여해 축구·족구 등 구기 종목과 줄다리기, 릴레이 등 단체경기를 통해 모터스포츠인간의 교류와 단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드라이버들의 헬멧을 뽐낼 수 있는 ‘헬멧 콘테스트’ 마련했다. 입상자들에게는 많은 상품이 주어진다. 체육대회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반까지 진행되며, 복장은 간편한 티셔츠와 운동화를 준비하면 된다.
지난 3월에 열린 KGTC 개막전 준내구레이스 종료 후 대회 홈페이지 등에서 70랩은 길어 지루하다는 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스프린트레이스와 내구레이스는 관전 방법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를 이해하면 내구레이스 관전이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내구레이스는 스프린트레이스와 같이 코스를 주행하고 있는 차량의 순위만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내구레이스 관전의 최대 즐거움은 팀플레이입니다. ▲ 지난 5월21일 KGTC 2전 결승에 앞서 펠롭스 김한봉(사진 좌)이 박상무(우)와 드라이버 교체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지피코리아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모터인 (주)KRF는 내달 11일 강원도 춘천 모터파크에서 4WD 레이싱 축제인 ‘2006 코리아레이싱페스티벌(Korea Racing Festival) 시리즈 3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3전은 ‘오프로드 레이스의 메카’ 춘천에서 무쏘, 쏘렌토 등 SUV 차량 총 50여대가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스프린트 경기로 치러지게 된다. 대회 최고종목인 4WD선수전 ST1에서는 2전 우승자 백무현(MRT)과 '불운의 사나이‘ 정희철(레드존)이 3전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ST2 부문에서는 ’장
레이싱걸 강현주(마운틴듀 소속·사진)가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이영국)는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모터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카레이싱 및 모터쇼 전문도우미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강현주씨에 대해 특별공로상(협회장상)을 시상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이영국)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명숙 국무총리, 정세균 산자부 장관, 김용갑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최재국 현대차 사장, 조남홍 기아차 사장,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 장 마리 위르티제 르노삼성차 사
▲ 왼쪽부터 시상대에 오른 2위 장 파블로 몬토야(맥라렌), 1위 페르난도 알론소(르노), 3위 데이빗 쿨사드(레드불). 르노F1팀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가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2연패를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알론소는 28일 오후(현지시간) 시가지 트랙인 모나코 몬테카를로 서킷(1주 3.340km)에서 열린 ‘F1 모나코 그랑프리 7전’에서 총 78바퀴(총 주행거리 260.520km)를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완벽한 경기운영을 펼치며 1시간43분43초116으로 우승 체커기를 가장 먼저 받았다. 장 파
2006년 5월 9일 화요일 한국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세팡에 도착했다. 엠프레스 호텔에서 짐을 풀고 시간을 보니 벌써 새벽 1시가 넘었다. 팀 멤버와 만나 인사를 나눈 후 목요일에 있을 테스팅에 대해서 짧은 대화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2006년 5월 10일 수요일 나와 팀원들은 새벽부터 일어나 경주차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차량 세팅에 대해 논의 했다. 우리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이미 세팡 서킷에서 여러 번의 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짐짓 여유로워 보인다. 우리 팀 은 2주전 행했던 테스팅이 세팡 서킷에 대한
지난 21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국내 최정상의 프로자동차경주 '2006코리아GT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킥스레이싱팀 최종석·이건태가 70바퀴를 도는 준 내구레이스를 펼친 끝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고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한낮 기온이 26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의 날씨를 보인 이날 오후. 하이라이트 경기인 준내구레이스 결승은 GT1(3대), GT2(5대), 투어링A(19대) 3개 클래스가 통합전으로 치러졌다. 결승에 참가한 총 27대 중 완주율은 불과 50%도 안됐다. 최고종목인 GT1은 단 한 대도 완주하지 못했다. 더운
오는 28일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인 F1(포뮬러원) 그랑프리가 MBC-ESPN을 통해 생중계 된다. 스포츠 전문케이블 방송사인 MBC-ESPN은 모나코 몬테카를로 서킷에서 개최되는 F1 그랑프리 7전을 28일(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에 걸쳐 중계방송 한다.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제전인 F1 그랑프리는 올시즌 18개국을 돌며 18전을 치른다. 전세계 200여 개국서 연간 400억 명이 TV로 시청한다. 최고시속 350㎞에 달하는 F1은 현재 종합득점 선두를 달리는 ‘스페인 전사’ 페르난도 알론소(마일드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미국 드리프트 레이싱 대회 '포뮬러D'(www.formulaD.com)의 2전이 열린 지난 14일 미국 애틀란타의 '로드 애틀란타' 서킷에는 3000여명의 드리프트 레이싱(Drift Racing) 팬들이 몰려 밤 10시까지 진행된 최고 드라이버들의 '곡예 운전'에 열광했다. 미국 드리프트 레이싱 대회 '포뮬러D'(www.formulaD.com)의 2전 현장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편집자주) /애틀란타(미국)=사진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국내 카레이싱의 종합선물세트인 '한국퍼포먼스챌린지(HANKOOK Performance Challenge)'의 개막전 경기가 동영상과 사진으로 제작됐다. 대회 주최측인 엠케이(MK)가 제작한 이 CD는 대회소개(3분9초), 드래그(25분48초), 짐카나 (10분46초), 드리프트(9분8초), 타임어택(10분8초), GT(22분50초) 등 6개의 동영상과 드래그(290장), 짐카나(21장), 드리프트(85), GT·타임어택(226장), 시상식(144장) 대회스케치 (98장) 등 사진 총864장으로 구성됐다. 이달 초 용인 스피드웨이서
"모터스포츠의 강국에서 한국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 심장을 뒤흔드는 엔진 소리에다 귀를 찢는 타이어 소리와 매캐한 고무 타는 냄새, 그리고 부딪힐 듯 아슬아슬하면서도 피겨 스케이트를 타듯 좁은 커브길을 자유 자재로 빠져나가는 '서킷 위의 예술'.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미국 드리프트 레이싱 대회 '포뮬러D'(www.formulaD.com)의 2전이 열린 지난 14일 미국 애틀란타의 '로드 애틀란타' 서킷에는 3000여명의 드리프트 레이싱(Drift Racing) 팬들이 몰려 밤 10시까지 진행된 최고 드라이버들의 '곡
황태영 경기위원장이 결국 오피셜 역사상 최고의 중징계를 받았다. 오피셜 위원회는 23일 지난 21일 2006코리아GT챔피언십(이하 KGTC) 2전 통합전 결승에서 뒤늦은 스타트 신호로 경기가 혼선을 빚은 것과 관련 감독을 소홀히 한 황태영 경기위원장에게 3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오피셜의 최고 책임자인 경기위원장이 3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것은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상 처음이다.지난 22일 긴급회의를 가진 오피셜 위원회는 “이번 사태는 오피셜에게 있어 심대한 문제라고 판단된다”면서 “뼈를 깎는 심정과 굳은 각오로 문책을 결정
지난 21일 2006코리아GT챔피언십 제2전 통합전 결승에서 오피셜의 뒤늦은 스타트 신호로 경기가 혼선을 빚은 것에 대해 황태영(사진) 경기위원장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황 위원장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통합전 스타트에서 발생한 실수로 피해를 입은 선수여러분과 각 팀 스폰서, 주최측인 케이지티씨알 등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와 함께했던 오피셜 여러분께도 어떠한 말로도 피할 수 없는 실수였으며, 그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어 “악몽과도 같았던 지난 21일은 통합전 스타트 당시 예정대로
킥스레이싱팀 최종석(30, 사진)이 국내 프로자동차경주 데뷔무대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시상대에서 생애 첫 우승 샴페인 세레머니를 펼쳤다. 지난 21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6코리아GT챔피언십’(이하 KGTC) 제2전에서 GT2(배기량 2,000㏄급 부분개조) 부문에 출전한 최종석은 재일교포 3세 이건태(일본명:이코타)와 한 조를 이뤄 70바퀴를 도는 준 내구레이스를 펼친 끝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2위와는 무려 두 바퀴 차이며, 클래스 1위와 통합전 우승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최종석은 “경기를 끝까지 완
Event: 2006 KOREA GRAND TOURING CAR CAHAMPIONSHIP 제2전 Run: 내구레이스[공식] Date: 2006-05-21 Time: 오후 3:10 ~4:50 발표시간: 오후7:00 Pos. No. Name Additional Data Laps Total Diff. Time In Lap Best Laptime Speed Class1 15 최종석 이광태 KIXX RACING 70 29:23.003 10 01:13.481 99.851 GT-22 21 김범훈 박재범 D1_RACING 69 30:08.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