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의 프로자동차경주 '2006코리아GT챔피언십'(이하 KGTC) 2라운드에서 조선닷컴(Chosun.com) 로고를 붙이고 질주하는 레이싱카가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는 최고종목인 GT1(배기량 2000cc 무제한 개조)에 출전한 펠롭스의 혼다S2000 경주차에 조선닷컴 로고가 등장 한 것. 경주차에 중앙 언론사 로고를 붙이고 출전 한 것은 대회사상 처음이다. ▲ 금호타이어 레이싱걸 손보영이 펠롭스 혼다S200 경주차에 붙인 조선닷컴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지피코리아 김한봉 펠롭스팀 감독
킥스레이싱팀 최종석·이건태가 90분간의 사투 끝에 벌인 죽음의 서바이벌 게임에서 살아남으며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이들 듀오는 21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국내 최정상의 프로자동차경주 '2006코리아GT챔피언십'(이하 KGTC) 2라운드에서 투 드라이버로 호흡을 맞추며 70바퀴를 도는 준 내구레이스를 펼친 끝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고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 21일 KGTC 제2전서 통합우승을 차지한 킥스팀의 최종석·이건태가 시상대에서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지피코리아 ▲ 21일 KGTC 제2전
페르난도 알론소 메시지 와! 정말 믿겨지지가 않네요. 제 평생 오늘과 같이 레이스를 즐겼던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 해 브라질에서 타이틀이 확정된 순간에도 지금처럼 즐겁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3위로 경기를 마쳤던 그 때는 뭔가 찜찜한 기분이 있었지만 오늘은 정말 완벽합니다! 13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자기 이름을 일심동체로 외치면서 장면을 상상할 수 있으세요? 오늘까지 솔직히 저는 상상이 안 갔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습니다. 사실 66랩으로 충분치 않았습니다. 그런 경기라면 200랩을 돌아도 힘들
“이번 KGTC 2전에는 반드시 우승컵을 차지할 겁니다. 예전보다 코너링도 많이 좋아졌고 팀 메이트인 오일기 선수와의 호흡도 잘 맞아 팬들 앞에서 멋진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열혈 카레이서’ 류시원(하이해리엇-알스타즈, 사진)은 ‘2006코리아GT챔피언십(이하 KGTC)' 제2전을 사흘 앞둔 18일 오후 용인 스피드웨이서 맹연습을 갖고 “개막전 우승자이자 같은 팀 동료인 안재모·이세창에게 절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국내 최초의 70바퀴를 도는 준내구레이스와 투(Two)드라이버로 펼쳐지는 K
KMRC의 2006시리즈 취소, 하우스버그의 GT챌린지 포기, KGTC의 태백경기 연기, 클릭스피드페스티벌 태백경기 취소 등 올 상반기 프로모터들의 잇달은 대회 취소와 연기로 2006년 국내 모터스포츠 스케줄에 적신호가 켜진 것 같습니다. 되돌려 생각하고 싶지 않은 많은 일들이 짧은 시간 내에 일어났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프로모터가 너무나 많은 부분, 아니 전부를 스폰서에만 의지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KMRC가 올시즌을 취소한 여러가지 이유 중 가장 큰 요인은 BAT라는 메인 스폰서의 철수라고 생각해 봅
금호타이어는 2006년 6월 17~18일 이틀동안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르망24시(24 Hours of Le Mans)에 출전한다. F1, WRC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경주 중 하나인 르망24시는 74년의 전통과 최고의 명성을 가진 대회로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유럽과 북미 각국의 팀 중에서 엄격한 조건을 통과한 총 50대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이 중 최대 28대에게만 자동 출전권이 부여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시즌 ALMS(American Le Mans Series, 아메리칸 르망) P2클래스에 미라클 모터스포츠팀으로 처녀
한국타이어가 모터스포츠에 뛰어든 이래 해외 유명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한국타이어(대표: 조충환)는 자사가 후원하고 있는 ‘SJR 한국(Stuart Jones Hankook)’ 팀이 지난 14일 영국에서 열린 ‘영국랠리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총 43개 참가 팀 중 3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영국랠리챔피언십’은 1900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랠리 대회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내셔널 랠리 자동차경주 대회로 현재 영국에서 열리는 랠리 대회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시상대에서 샴페인을 터트린 드라
독일 월드컵 열기가 점점 고조되면서 레이싱걸의 월드컵관련 방송진출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섹시한 몸매와 미소로 국내 레이싱 무대를 단번에 사로잡은 손보영(24)과 이수진(22· 이상 금호타이어소속)이 2006 월드컵 특집방송 리포터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손보영과 이수진은 오는 19일부터 액션채널 수퍼액션(SUPERACTION)의 종합스포츠 프로그램 ‘아이러브스포츠’에서 인기 개그맨들과 함께 진행하는 ‘토토 야인열전’ 코너에 리포터로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9주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175cm의 큰키에 패션
“토종 경주차의 매운맛을 선보여 지난날의 영광을 되찾겠다.” 국내 레이싱 명가 성우인디고가 오는 21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고의 프로자동차경주대회인 2006코리아그랜드투어링카챔피언십(이하 KGTC) 제2전부터 출전하게 됐다. 성우인디고 측은 “참가접수 마지막날인 15일 오후경 최종 엔트리 등록을 마쳤다”면서 “그동안 대회 준비기간을 충분히 가진 만큼 2전 우승컵을 꼭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성우인디고는 올초만 해도 KMRC시리즈에 출전하기로 했으나 지난 3월 KMRC 대회차제가 취소되는 바람에 이번 KGTC 2전부터
국내 명문 카레이싱팀 킥스레이싱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한얼광장에서 킥스팀 홍보와 국내 모터스포츠를 알리는 행사로 경주차 전시와 드라이버 팬 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GS칼텍스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 미술대회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를 개최, 전국 8천여 명의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등 총 2만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에는 그동안 약 10만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의 어린이 미술대회이다. 킥스레이싱팀은 ‘얼짱 드라이버’ 황진우와 ‘야생마’ 최
㈜필립스전자(대표: 신박제)는 F1의 명문 레이싱팀 ‘윌리엄스 F1(Williams F1)’의 공식 후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필립스는 오는 9월까지 전기면도기 ‘스마트터치-XL’과 ‘스피드터치-XL’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0월 세계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대회(중국 또는 일본) 참관 티켓을 제공한다. 일반인에게도 특별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필립스 전기면도기 홈페이지 (www.philips.co.kr/shaver)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 후 온라인 F1 자동차 튜닝
오는 21일 국내 최고의 프로자동차경주 대회인 코리아그랜드투어링카챔피언십(KGTC) 제2전의 입장권이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판매를 개시한다. 케이지티씨알이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공인하는 이번 대회는 21일(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게 된다. 오전 9시부터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 3시 10분에 준내구레이스(70랩) 결승이 열리는 이날 입장권은 9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입장료는 1만원이며 중학생 이하(16세 미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지난 4월 2006한국퍼포먼스 개막전에서 우승,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테리우스’ 김태현(21·슈퍼 드리프트)의 부친 김영환씨가 운영하는 서울의 방이동의 유명 음식점 벽제갈비가 우승 기념 할인행사를 벌인다. 벽제갈비(www.벽제갈비.com)는 이달 16일~17일까지 이틀동안 방이동 봉피양점에서는 전 메뉴에 한해 20%, 신월점은 한우설렁탕을 50% 할인해주기로 했다. 특히 봉피양점 매장 앞에서는 우승 경주차 전시와 칭타오맥주 시연회 등 다양한 우승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벽제갈비측은 “이번 우승 행사는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음
“모터스포츠관련 사업은 전망이 밝은 편이죠. 하지만 아무런 대책 없이 무작정 돈을 쏟아 부을 수 없어 욕먹을 각오로 지난 4월 태백경기를 한달후로 연기했어요. 수익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데 살아남을 프로모터는 아무데도 없기 때문이죠. 앞으로 KGTC 경기의 부분 유료화를 통해 100원의 적자 폭을 10원씩 줄여 나가면서 올해 시리즈를 끝까지 밀고 나갈 것입니다.” 허일도(55·사진 좌) 케이지티씨알 사장은 지난 8일 강남역에 위치한 (주)금봉건설 사무실에서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지난달 태백경기 연기와 관련, 올해 KGTC 시리즈
다임러크라이슬러 닷지(Dodge)가 세계 3대 GT(Grand Touring) 대회 중 하나인 FIA GT 및 FIA GT3 유럽 챔피언십에 공식 후원 차량을 지원한다. FIA GT 챔피언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우수한 수퍼카들이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환상적인 레이싱 경기를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GT 경주차들은 600마력이 넘는 출력을 내며 최고속도는 시속 320km이상이다. 2006년 FIA GT 챔피언십은 총 10회의 레이스 경기를 여덟 개 나라에서 펼쳐지며, 전세계 7억 5천만 가구에 TV를 통해 중계된다. ▲ FIA G
전세계 터보 시장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 브랜드 가레트 터보 제조업체인 하니웰코리아(대표 임병현)와 가레트 총판 엔솔인터내셔날(www.egarrett.co.kr)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연예인 레이싱팀 고스트(GHOST)가 공식 출범했다. 연예인 레이싱팀 창단은 알스타즈에 이어 두 번째다. 고스트는 지난해 12월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 지난해 12월 연예인 레이싱팀을 창단한 고스트. /사진제공=하니웨코리아 차를 좋아하고 레이싱에 흥미를 가진 연예인과 카레이서로 구성된 고스트는 서킷(GT)과 드래그, 카트, 포뮬러 등
포뮬러 드라이버 이국현(27·CT-Motorsport·사진 좌)이 아시아 최고의 포뮬러 클래스인 ‘포뮬러르노V6’에 출전한다. 이국현은 지난 4일 서울 장안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올해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포뮬러르노V6아시아챔피언십시리즈에 한국인으로는 처음 출전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뮬러르노V6아시아는 F1을 목표로 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F1 바로 전단계의 상위 클래스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등서 개최되는 아시아 순회 시리즈이다. 경주차는 배기량 3,498cc에 6기통 엔진을 얹어 최대출력 370마력(720
"사업도 씽씽~ 달려야죠~" 청치마에 티셔츠 하나 걸쳤을 뿐인데 옷 태가 난다. 레이싱걸 정란선. 이젠 어엿한 사장님이다. 얼마 전엔 자신의 이름을 딴 인터넷 홈쇼핑몰(rslook.com)을 열었다. 레이싱걸 출신으로서는 최초. "엄마가 디자이너 출신이라 의류 쪽에 원래 관심이 많았어요. 레이싱걸이 되기 전에 의류 쪽으로 유학 갈 생각도 있었는데 못 갔었거든요." 관심분야와 신체조건이 맞아떨어지니 금상첨화. 레이싱걸 모델 출신이라 1m69, 48kg의 완벽한 몸매를 갖춘 그녀는 자신의 홈쇼핑에서도 직접 모델로 선다. "모델 비용도
불과 스물두 명의 선수가 2인 1조를 이뤄 참가하는 포뮬러1(F1) 경주. 팀당 평균 광고협찬비는 2300억원에 달한다. 이 팀을 스폰서하는 세계 기업은 모두 243개다. 결승전이 열리는 날에는 이들 업체가 경쟁하듯 이벤트를 한다. 모터스포츠 마케팅이 활발한 이유는 전체 협찬사의 40%가 자동차 업체이기 때문이다. 모터스포츠의 후원 그룹은 기술 파트너(자동차회사.타이어.부품.텔레매틱스 업체)와 일반 스폰서(전자.IT.금융.소비재 등)로 나뉜다. 기술 파트너는 자사의 신기술 개발과 브랜드 홍보를 위해 모터스포츠에 참여한다. GM.포드
한국타이어가 세계적 자동차경주인 일본 수퍼GT(Grand Touring)에서 대회 출전사상 첫 결승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타이어는 4일 일본 후지스피드웨이(1주 4.563km)에서 막을 내린 수퍼GT 3전(후지 GT 500km 레이스) GT300 클래스 결승에서 총 102바퀴를 3시간3분31초578을 기록, 예선 7위에서 4계단이나 뛰어오른 3위에 올라 데뷔 2개월여 만에 시즌 첫 시상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엔드리스포르쉐팀의 주전 드라이버 기노시다(왼쪽)와 미네오(우측)가 시상대에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