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아이오닉5 로보택시’의 미국 네바다주 운전면허 합격 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현대차와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모셔널(Motional)’의 협업으로 수년에 걸친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엄격한 시험 절차를 통해 탄생했으며 차량에 탑재된 라이다(Lidar)와 레이더(Radar) 및 카메라의 조합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해당 영상은 아이오닉5 로보택시가 미국 네바다주 주행 시험관을 조수석에 태운 채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 모의 운전면
애스턴마틴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AWS 파나텍 GT 월드 챌린지 최상위 부문으로 돌아왔다. 애스턴마틴 신형 GT3는 지난 주말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GT 전용 시리즈 오프닝 라운드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데뷔했다. GT팀 중 강력한 두 팀인 컴투유 레이싱과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가 2024년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로 합류했다. 컴투유 레이싱은 파나텍 GT 유럽 내구레이스컵 금상을 차지한 팀이고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는 2018 스파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팀으로, 양팀 다 뛰어난 드라이
마세라티가 신규 고성능 전기차 ‘폴고레(Folgore)’의 티저 영상을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된 15초 분량의 영상은 ‘번개에 의해 만들어진(Made in Thunder)’ 제품이라는 설명과 함께 오는 15일 데뷔가 예고됐다.영상 마지막에는 마세라티 삼지창과 폴고레 레터링, 메이드 인 썬더, 중부 유럽 일광 절약시(CEST) 기준 4월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4월16일 새벽3시) 등이 안내됐다.폴고레는 이탈리아어로 ‘벼락(번개)’를 뜻하는 단어로 마세라티의 기존 모델 라인업의 전기 버전을 지정하
포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픽업 ‘매버릭(Mavercisk)’의 미국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매버릭과 전기픽업 F-150 라이트닝 모두 판매가 상승했으며 이는 매버릭의 경우 지프와 혼다, 현대자동차 픽업 판매량 모두를 합친 것보다 두 배가 많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3월 북미지역에서는 65만689대가 넘는 픽업이 고객에게 인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수치이나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포드의 유니바디 픽업 매버릭의 경우 1분기 3만90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트레이드-인은 기존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후,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지난달에는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할 때만 최대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이달부터는 총 9개 차종(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
LP레이싱팀의 ‘마세라티 GT2’가 6일 프랑스에서 열린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데뷔와 동시에 첫승을 거뒀다.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1라운드에서 이 역사적인 승리의 주역은 레오나르도 고리니(Leonardo Gorini)와 카를로 탐부리니(Carlo Tamburini) 선수였다. 마세라티는 마찬가지로 프랑스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도 필리페 프레테(Philippe Prette)와 함께 LP 레이싱 팀의 두 번째 차량으로 3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포디움에 올랐다.예선에서 가장 빠른
포르쉐가 더 길어진 주행거리의 차세대 타이칸을 개발에 돌입했다.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부분변경 타이칸을 선보인 포르쉐는 이미 2세대 모델 작업을 진행 중이며 더 많은 업그레이드가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사라 라자비(Sarah Razavi) 타이칸 충전 및 에너지 시스템 담당자는 호주 자동차매체 카세일즈(CarSales)와의 인터뷰에서 “아우디 E-트론 GT도 전기차 전용 J1 플랫폼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등 포르쉐도 뭔가 다른 것을 내놓아야 한다”며 새로운 타이칸이 이미 개발 중임을 확인했다.외신들은 차세대 타이칸의
테슬라가 미국에서 역대 최대 재고량을 정리하기 위해 ‘모델Y’를 최대 7500달러(한화 1000만원) 할인에 나섰다.인사이드 EVs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1분기 납품량보다 4만6561대 더 많은 차량을 제작했으며 재고 정리를 위해 차량 가격 인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테슬라는 2024년 1분기 배송량보다 더 많은 자동차를 생산했으나 글로벌 전기차 판매 감소로 인해 역대 최대 규모의 차량 재고를 축적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격인하를 결정했다는 것이다.일부 고가 모델은 구매자가 새차에 옵션을 추가하지 않고 차량을 그대로 구
아우디 공식딜러 코오롱아우토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고석완 프로와 후원 협약을 1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후원 협약으로 고석완 프로는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차량을 후원 받아 올해 투어 활동 시 이용하게 된다.고석완 프로는 2018년 KPGA에 입회한 후 그해 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2019년 웰뱅위너스컵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코오롱아우토 관계자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고석완 프로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아우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협업해 올터레인(ALL-TERRAIN) 트레일 러닝화 ‘사패(SAPAE)’를 출시한다.한국타이어와 프로-스펙스의 협업 제품 출시는 이번이 네 번째다. 스니커즈, 운동화, 러닝화, 골프화에 이어 트레일 러닝화를 출시함으로써 한층 다양한 일상 상황들로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새롭게 출시된 올터레인 트레일 러닝화 ‘사패’는 거친 오프로드 환경에서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경남 진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볼보자동차의 공식딜러인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하는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2276㎡에 지상 4층 규모다. 최대 41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태양광 패널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된다.1층에는 서비스를 접수하는 리셉션 및 차량을 인도받는 딜리버리 존, 워크베이와 함께 전기차를 위한 급속(DC콤보)·완속(AC콤보) 충전기가 구비됐다.2층에는 볼보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7일 부산에서 열린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에 2만 명이 참가했으며 기부금 10억1776만 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기브앤 레이스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레이스를 통해 누적 참가자 약 13만1000명, 누적 기부금 조성액 약 66억 원을 달성했다. 기부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된다.이번 기브앤 레이스는 부산의 인기 관광지인 벡스코·광안리해수욕장·광안대교 등을 지나
미쉐린코리아가 모터사이클 타이어 신제품 3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신규 타이어는 △미쉐린 파워6 △미쉐린 파워GP2 △미쉐린 아나키 로드 등으로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에서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미쉐린 파워6’는 스포티함과 순수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라이더를 위한 고성능 모터사이클 타이어로 스포츠 성능은 물론 이상적인 라이딩이나 바이크 여행 등 장거리 이동을 위한 긴 타이어 수명과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뿐 아니라 핸들링과 스포티함까지 갖췄다. 다양한 사이즈의 타이어는 3
KG모빌리티(KGM)가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24 KG 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6일 KG 모빌리티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160만원~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지난 2011년 KGM 노경(노동조합과 경영자)이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테슬라 로보택시가 오는 8월8일 공개될 예정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로보택시를 8월8일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머스크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테슬라 FSD는 현재 1부터 6까지 분류된 산업표준에서 ‘레벨2’ 수준으로 이는 여전히 인간의 감시가 필요하며 완전히 자율적이지는 않다.머스크는 지난 금요일 '테슬라가 로보택시에 더 많은 자원을
테슬라코리아가 중형 전기 세단 '모델3 하이랜드'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7일 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모델3 하이랜드는 기존 모델3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2019년 한국 출시 이후 5년 만에 디자인과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모델3 하이랜드는 국내에서 후륜구동인 RWD 트림과 사륜구동인 롱레인지 트림, 총 2가지로 선보인다.RWD 트림은 닝더스다이(CATL)의 67킬로와트시(㎾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최대 382㎞ 주행할 수 있고, 전비는 5.7㎞/㎾h다.
토요타가 2024 코롤라에 새로운 액티브 스포트 트림을 추가, 일본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토요타 준중형 모델 코롤라 신규 트림은 세단과 왜건 두 종류에 추가되며 해치백은 적용되지 않는다.스페셜 에디션은 해외 시장에서 판매되는 코롤라 GR 스포츠 트림과 비슷한 스포티한 외관에 더 많은 편의장비, 개선된 서스펜션 등을 제공한다.사이드 스커트에는 액티브 스포츠 로고가, 차체 전체에 피아노 블랙 엑센트가 적용됐으며 검정색으로 마감된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 세트가 장착됐다.테일게이트 액티브 스포츠 배지는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포드가 하이브리드에 집중하기 위해 차세대 전기차 생산 계획을 연기했다.인사이드 EVs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코드명 ‘프로젝트 T3’라는 전기 픽업트럭 생산을 2025년에서 2026년으로, 3열 전기 SUV는 2027년 출시를 예고했다.포드는 “전기차 시장이 성숙해지려면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며 “해당 기간 동안 배터리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포드는 가족용 SUV가 2025년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350마일(563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모델은 익스플로러 크기의
비야디(BYD)가 글로벌 시장을 위한 신규 전기 픽업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차량은 파란색과 주황색의 독특한 위장막을 두른 모습으로 회사 측은 크기가 토요타 하이럭스(Hilux)보다 더 큰 사이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외신들은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지만 뒷유리창과 스포츠바 등 전체적으로 닛산 프론티어와 비슷한 점이 포착된다는 의견이다.전면부는 다소 제한적이지만 블록형 조명 클러스터와 그릴 등이 비야디의 전문 맞춤형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Fangchengbao) SUV와 유사한 것으로 보여진다.차량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더 이
마세라티가 주말 5~6일 프랑스의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리는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개막전에 참가한다.‘마세라티 GT2’ 3대의 차량(LP Racing운영 차량 2대, TFT Racing 팀 운영 차량 1대)과 함께 GT2 클래스 전용 유러피언 챔피언십의 새 시즌에 돌입하는 것.이번 출전은 프랑스에서 열렸던 2023년 시즌 마지막 레이스 이후, 마세라티의 첫 트랙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다.드라이버는 레오나르도 고리니와 루카 피리다. ‘마세라티 GT2’는 일반 도로 주행이 불가능한 GT2 클래스 레이싱카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