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BYD)가 글로벌 시장을 위한 신규 전기 픽업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차량은 파란색과 주황색의 독특한 위장막을 두른 모습으로 회사 측은 크기가 토요타 하이럭스(Hilux)보다 더 큰 사이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외신들은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지만 뒷유리창과 스포츠바 등 전체적으로 닛산 프론티어와 비슷한 점이 포착된다는 의견이다.전면부는 다소 제한적이지만 블록형 조명 클러스터와 그릴 등이 비야디의 전문 맞춤형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Fangchengbao) SUV와 유사한 것으로 보여진다.차량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더 이
한국타이어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부인 영국에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올해 영국에서 열리는 '데본 트럭쇼', '트럭쇼 콘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트럭쇼' 등 3개 트럭 전시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TBR)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이들 전시회는 영국 최고 상용차 전시회로 꼽히며, 각 전시회에서는 1천300대 이상의 최신 상용차가 소개된다.한국타이어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데본 트럭쇼와 트럭쇼 콘월에 참가하게 됐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트럭쇼 참가는 올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공간인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용인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연면적 1507㎡(대지면적 1916㎡),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토요타가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종합 교육 공간이다. 전신인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가 2006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설립된 지 18년 만에 명칭을 바꾸며 전격 이전했다.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는 렉서스·토요타 전 딜러와 한국토요타자
애스턴마틴이 일본 도쿄에 새로운 랜드마크 매장을 오픈했다.애스턴마틴은 지난해 첫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 ‘Q 뉴욕’을 오픈한데 이어 4일 도쿄의 명품 호텔인 ‘더 페닌슐라 도쿄’에 새로운 최신 쇼룸 ‘애스턴마틴 긴자’를 오픈했다.‘애스턴마틴 긴자’는 총 2개 층으로 이뤄진 324㎡(약 98평)의 면적을 자랑하며, 애스턴마틴의 대표 모델 3종을 전시하는 공간과 대형 디지털 미디어월, 고객 라운지를 갖췄다.이번 울트라 럭셔리 쇼룸 오픈은 애스턴마틴의 일본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수년간 증가하고 있는 애스턴마틴에 대한 수요를 활
BMW코리아는 4일 프리미엄 소형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뉴 X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2세대로 완전 변경을 거친 뉴 X2는 날렵한 쿠페 실루엣에 BMW 최신 운영체제 '오퍼레이팅 시스템(OS) 9'과 '티맵(TMAP) 기반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뉴 X2는 BMW OS 9을 적용해 터치 중심의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처럼 편리하게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BMW OS 9은 BMW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협력 개발한 티맵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르노와 볼보자동차가 파트너십을 맺고 최고의 전기밴을 선보인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르노와 볼보(트럭 부문)는 전기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상업용 차량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두 회사는 프랑스 해운그룹 CMA CGM과 함께 ‘플렉시스(Flexis)’라는 새로운 법인을 설립, 밴(van) 산업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밝혔다.새로운 회사는 르노의 프랑스 상두빌 공장에서 차량 조립을 시작할 예정이며 새롭게 탄생할 밴은 고도의 모듈식이며 완전 전기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이를 통해 플렉시스는
스텔란티스 CEO가 향후 10년 동안 전기차 배터리 무게를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최근 개최된 ‘프리덤 오브 모빌리티 포럼’에서 “주행거리가 400km(250마일) 정도인 전기차용 배터리 팩의 무게는 현재 평균 500kg 정도”라며 “환경적인 관점에서 볼 때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그는 “새로운 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산업은 배터리 셀의 전력 밀도 측면에서 ‘획기적인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재 그것이 진행 중이라고 생각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C의 출력을 강화해 421마력을 발휘하는 퍼포먼스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일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과 뛰어난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더욱 확장된 차체, 향상된 출력의 엔진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으로 더욱 강력해진 주행 성능,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등 다방면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신형 AMG GLC는 AMG 2.0ℓ 4기통 엔진(M139)과 AMG 스피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여년 만에 브랜드 로고를 새롭게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로고 개편은 브랜드의 시각적 표현을 새로운 전략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끊임없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람보르기니의 ‘용감함’, ‘예상하지 못함’, ‘진정함’이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함이다.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전동화 전략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가장 눈에 띄게 바뀐 점은 명암을 없애 더욱 간결해진 평면 디자인과 뚜렷한 선으로 탈바꿈한 중앙의 상징적인 황소와 방패 모양이다.또한 람보르기니 서체는 이전보다 더 넓어져 강
지프가 ‘지프 4x4데이’를 기념, 오는 6일 ‘지프 4x4 어반 어드벤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지프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4월 4일을 ‘오직 지프만을 위한’ 지프 4x4데이로 지정, 독보적인 4x4 시스템을 기념하고 지프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올해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 야외무대 앞에서 로드쇼를 개최하고 아이코닉 오프로더 ‘더 뉴 랭글러’와 국내 유일 컨버터블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럭셔리
로터스가 신규 EV 하이퍼 GT 카 에메야(Emeya)의 구체적인 사양을 4일 공개했다.에메야는 76년에 걸친 로터스 엔지니어링 기술 및 디자인 전문 지식, 혁신성을 결합한 브랜드 최초의 4도어 전기 세단으로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 9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시간은 2.78초(에메야 R 기준)이며 시속 80에서 120㎞ 추월가속 시간도 2초에 불과하다.액티브 프론트 그릴과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 등으로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선보이며 모든 장비들은 ‘하이퍼스탠스(Hy
기아 ‘EV9’이 독일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기아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이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 전기 SUV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해당 매체는 독일에서 아우토 빌트와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 등과 함께 신뢰도 있는 3대 자동차 전문 매체로 꼽히며 이번 비교 평가는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EV9은 차체,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
테슬라코리아가 4일 모델3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모델3 하이랜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가격은 5199만원이다.기존 5499만원인 모델Y RWD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보다 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또한 모델3 하이랜드 롱레인지 모델은 5999만원으로 발표돼 이 역시 기대 보다 300만원 가량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테슬라 홈페이지가 열렸다.하이랜드는 정식 페이스리프트 되는 테슬라의 첫번째 모델이다. 서스펜션, 시트, 후열모니터, 디자인이 완전히 업그레이드 되면서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
헨리 포드가 창립한 포드는 20세기 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량 생산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 1913년 4월 1일 포드는 자동차 공장에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 및 조립 라인(Assembly Line)을 처음 도입했고, 이는 곧 공장 업무 효율성의 획기적인 증대를 야기했다. 1913년 하이랜드 파크 조립 공장의 신차 조립 시간은 90분까지 단축됐다. 또한 포드는 표준화를 도입하여 부품 범용성을 늘리는데 집중했으며, 이는 곧 자동차 생산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증대로 이어지며 자동차 대량 생산의 시
금호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알라드에서 실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여름용 타이어 부문 테스트에서 국내 타이어 업체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인 종합 4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아우토빌트 알라드는 아우토빌트의 SUV 전문 자매지로, 4륜 구동 차량에 특화되어 SUV 차량에 관심이 높은 독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인 ‘아우토빌트’와 동일하게 제품 성능 테스트 결과는 다양한 조건에서의 차량 성능을 평가하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에서 신뢰도 높은
현대모비스가 얇은 카드 형태의 자동차 스마트키를 출시했다. 운전자들은 그간 NFC(접촉식) 카드키, 스마트폰 디지털키 등을 대신 사용해 왔는데 이번에 휴대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이보다 더 강점을 가진 초슬림형 카드키가 나오면서 기존 스마트키 사용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국내 N브랜드 온라인 플랫폼에 본격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 제품을 아이오닉5N 차량에 첫 적용한다. 그동안 일부 수출용 제네시스 차종에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가 적
토요타자동차가 디젤엔진의 미래가 여전히 한참 남았다는 입장을 밝혔다.션 핸리(Sean Hanley) 토요타 호주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중적인 논평에도 불구하고 디젤은 죽지 않았다. 디젤이 사라지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트럭이나 대형 SUV와 같은 대형 차량의 경우 디젤이 여전히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연료원”이라고 강조했다.다만 디젤 엔진이 생존하려면 점점 더 엄격해지는 배출가스 규제에 적응해야하며, 이것이 바로 토요타가 최근 2.8리터 4기통 터보디젤 엔진을 탑재한 마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주요 차종의 마크를 '태풍'에서 '로장주'로 바꾸고, 본격적인 리브랜딩에 나선다. 이를 위해 10억 유로(약 1조5000억원) 가량의 투자를 통해 2026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3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르노 성수'에서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신차 계획을 소개하는 '르노 누벨 바그(renault nouvelle vague)'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을 비롯, 아르노 벨로니 르노 브랜드 마케팅 총괄 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첫 전기차 ‘SU7’을 출시한 가운데 충돌사고와 생산지연, 환불 등으로 고객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중형 전기 세단 SU7를 선보이며 테슬라와 포르쉐에 필적하는 기술과 성능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그러나 출시 이후 며칠 동안 배송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환불 보장을 이행하지 못한다는 비난이 제기되는가 하면 여러 충돌사고까지 포착되면서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다.샤오미에 따르면 SU7 시작가격은 21만5900위안(한화 4천만원)이라는 파격적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전통의 강호'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2만5263대를 기록했다. 올해 3월까지 1분기 누적대수는 5만458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줄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549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어 테슬라가 6025대를 판매해 2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BMW와 선두 다툼을 하던 벤츠(4197대)는 3위까지 밀렸다. 이어 렉서스(1218대) 볼보(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