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얇은 카드 형태의 자동차 스마트키를 출시했다. 운전자들은 그간 NFC(접촉식) 카드키, 스마트폰 디지털키 등을 대신 사용해 왔는데 이번에 휴대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이보다 더 강점을 가진 초슬림형 카드키가 나오면서 기존 스마트키 사용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국내 N브랜드 온라인 플랫폼에 본격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 제품을 아이오닉5N 차량에 첫 적용한다. 그동안 일부 수출용 제네시스 차종에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가 적
글렌피딕이 미쉐린 1스타 ‘강민철 레스토랑’과 협업하여 ‘글렌피딕 30년 파인다이닝 페어링’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강민철 레스토랑은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1스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다양한 풍미와 깊이를 자랑하는 프렌치 소스들을 사용하여 프렌치 본연의 깊은 맛을 자랑한다.‘글렌피딕 30년 파인다이닝 페어링’은 런치(8코스), 디너(11코스) 총 두 가지 코스로, 글렌피딕 12·18·30년과 페어링하기 좋은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디너 기준으로 글렌피딕 12년은 오리, 18년은 한우 채끝, 30년은 한우 안심
삼성전자가 국내 처음으로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본격 판매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일인 3일 삼성닷컴, G마켓, 11번가, CJ홈쇼핑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으며, 4일부터는 홈쇼핑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스포크 AI 스팀 판매 확대에 나선다.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의 인기 비결은 국내 최초로 탑재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과 고도화된 AI 기능이다.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해, 물걸레 냄새와 세균
원스피리츠는 일본 시장에 원소주 코어 라인업 수출을 시작하며 이를 기념해 도쿄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원스피리츠는 지난 1일부터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고 코어 라인업인 원소주 오리지널, 원소주 클래식, 원소주 스피릿 판매를 시작했다. ‘원소주 오리지널’은 주정을 원료로 희석하고 감미료를 첨가한 희석식 소주와는 달리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쌀의 풍미가 일품으로, 옹기 숙성을 통해 한층 더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한다. ‘원소주 클래식’은 강원도 청정쌀인 토토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주요 차종의 마크를 '태풍'에서 '로장주'로 바꾸고, 본격적인 리브랜딩에 나선다. 이를 위해 10억 유로(약 1조5000억원) 가량의 투자를 통해 2026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3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르노 성수'에서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신차 계획을 소개하는 '르노 누벨 바그(renault nouvelle vague)'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을 비롯, 아르노 벨로니 르노 브랜드 마케팅 총괄 부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전통의 강호'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2만5263대를 기록했다. 올해 3월까지 1분기 누적대수는 5만458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줄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549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어 테슬라가 6025대를 판매해 2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BMW와 선두 다툼을 하던 벤츠(4197대)는 3위까지 밀렸다. 이어 렉서스(1218대) 볼보(1081
전 F1 챔프 출신 미카 하키넨(핀란드)의 딸 엘라 하키넨(12)이 인터내셔널 카트 레이스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F1 2시즌 챔피언 미카 하키넨의 12세 딸 엘라 하키넨은 지난 주말 이탈리아 크레모나 서킷에서 열린 국제 카트레이스에서 첫 가장 빠른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엘라 하키넨은 지난 주말 이탈리아 '챔피언스 오브 더 퓨처 아카데미' 대회 개막전 주니어 클래스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1위 선수가 페널티를 받으면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미카 하키넨은 맥라렌 F1팀 소속으로 페라리 F1의 미하엘 슈마허와 가장 오랜 기간
현대차·기아가 더 똑똑해진 일명 서빙로봇이나 배송로봇을 공개했다.호텔이나 식당 등 실내 공간에서 고객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가 식사, 음료, 수건 등 필요 물건을 전달하는 일명 서빙로봇 배송로봇이다.달이 딜리버리는 크기를 줄이면서 내부 적재 공간은 확장했다. 10kg까지 물건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에는 박스 형태의 물품뿐만 아니라 커피를 최대 16잔까지 탑재할 수 있다.현대차·기아는 달이 딜리버리 적재함 내부에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수령자가 문이 열리기 전에도 배송 물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이 열리면 수납 트레이가 앞으
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또한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mm 늘려 더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쏘나타 택시는 ▲1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1열/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9 에어백 시스템과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44대 한정으로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40 다크 에디션'을 온라인 판매 시작 4분 만에 전량 소진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7월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3분), 10월 S60 다크 에디션(9분)에 이은 세 번재 완판 기록이다. XC40 다크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 트림을 바탕으로,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에도 고광택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울러 기존 19인치 휠과는 다른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부사장을 선임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토요타자동차 나카하라 토시유키 전무이사와 강대환, 이병진 상무이사가 이달 부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강 신임 부사장과 이 신임 부사장은 각각 국내 영업과 홍보·마케팅 전문가다.승진 배경은 역대급이었던 지난해 실적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렉서스코리아는 지난해 1만3561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전년 대비 35.7% 많은 8495대를 판매
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2024년형 K9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K9의 외장에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해 플래그십 이미지를 더 높이는 것.특히 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K9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형성한다.2024년형 K9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의 대명사인 포르쉐 '파나메라'가 7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국내 상륙했다. 최첨단 에어서스펜션과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3억원이 넘는 가격이 책정됐다. 포르쉐코리아는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럭셔리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 3세대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포르쉐코리아는 국내에 1818대의 파나메라를 판매하며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는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연내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경기북부를 거점으로 하는 모터사이클 전용 트랙 ‘에이펙스트랙 & 라이딩스쿨’이 재개장한다.에이펙스 트랙(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장백로 683번길 190-7)은 지난해부터 경기도 연천 지역에 심혈을 기울여 설계한 모터사이클 전용 미니트랙이다.국내 최초로 ‘이륜차 전용 경주장시설’ 허가를 받은 교육장이기도 한 에이펙스트랙은 지난 2012년부터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교육생 및 선수를 배출했던 김우정 강사가 새롭게 무대를 확대한 곳이다.라이더들에게 실력과 안전을 겸비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올해 더욱 정비된 모습으로 개장했다.에이펙스 트
F1 소유 기업인 미국 리버티 미디어가 세계 최고의 모터바이크 레이스 대회인 모토GP(MotoGP)인수를 공식 발표했다.리버티 미디어는 지난 2016년 버니 에클레스턴이 소유하던 F1의 운영권을 인수하며 미국 스타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리버티 미디어는 F1을 인수한지 8년 만에 모토GP(MotoGP)까지 인수하게 됨으로써 자동차와 바이크의 가장 큰 시리즈 대회의 소유주가 됐다.리버티 미디어가 모토GP를 인수한 금액은 42억 유로로, 모토GP의 지분을 갖고 있던 기존 스페인 기업의 86% 주식과 나머지 14%의 MotoGP 경영진
토요타코리아는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해 ‘토요타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토요타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는 반려인 및 비반려인 모두가 반려견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토요타 바른 도그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메가주 펫산업 박람회’에서 다음달 18일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참가자는 다음달 초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행사는 지정된 코스를 빠른 시간 내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토요타 바른 도
오네 레이싱(O-NE RACING) 이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와 함께 GT4 클래스에도 송영광 드라이버를 투입해 출전한다.GT4는 자동차 브랜드가 판매하는 후륜구동 쿠페 스포츠카 경주차로 레이스를 벌이는 종목이다. 올시즌 처음 신설되는 GT4 클래스는 7라운드 시리즈로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네 레이싱이 영입한 송영광은 2019년 카트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후 2021년 당시 17세의 나이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1에 데뷔한 바 있다.오네 레이싱은 오는 20일 용인스피드웨이에서 열리
현대자동차는 2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는 2020년 4월 AA+를 받은 이후 4년 만의 상향 조정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됐다.AAA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상 10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가 내연기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우수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우수한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전국 총 6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발표했다.국내 서비스센터는 서울, 일산, 신갈, 대전, 전주, 부산(추후 발표 예정) 등 주요 지역에 있다.각 서비스센터는 업계 경험이 풍부한 검증된 어드바이저와 전문 테크니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기 점검, 일반 정비, 사고 수리, 긴급 출동 및 사고 차량 견인 지원 등 포괄적인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네오스 공식 서비스센터는 문제 발생 시 고객이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 부품(common part
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를 2일 출시했다.삼성전자는 기존 27형과 32형 모니터용에 이어 43형 '무빙 스탠드'를 선보였다.'무빙 스탠드'는 우레탄 재질의 바퀴로 마모 및 소음 걱정 없이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해 업무와 학습, OTT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활용성과 기능을 갖췄다.삼성전자는 무빙 스탠드 출시에 맞춰 43형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도 선보였다.출고가는 무빙 스탠드 신제품의 경우 블랙과 화이트 색상 모두 26만 9000원이다. 43형 스마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