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꼭대기에 레이싱카가 등장했다.
서울 한복판에 레이스카의 등장은 다름 아닌 슈퍼레이스가 오는 20일 여는 미디어 전시회를 위해서다.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 대회인 슈퍼레이스는 시즌 슬로건 ‘SUPER EXCITING, SUPERRACE’ 콘셉트로 전시회를 여는데, 이 장소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로 정했다. 8월 27일까지 약 4개월 간 서울 한복판에서 팬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최상층부에 위치한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전망대로서의 역할은 물론 최근에는 전시, 체험, 미디어 아트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망대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스카이에서 개최될 이번 슈퍼레이스 전시는 실제 전시된 경주차를 중심으로 역동적이고 화려한 레이싱 장면들을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했다. 경기를 앞두고 긴장감이 맴도는 피트 내 팀원들의 분주한 움직임과 소음들로 기대감를 모은다.
또한 폭발하는 엔진 소리, 관중들의 함성, 긴박한 중계 해설 등을 통해 흥미진진한 레이스의 전율도 느낄 수 있다. ‘SUPER EXCITING, SUPERRACE’ 기획전은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구매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슈퍼레이스의 공식 연료 파트너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하는 팝업 전시도 5월 중 서울스카이에서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120층 전망대에 레이싱 콘셉트의 체커기와 시상대로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디어아트로 시즌 시작을 알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2일과 23일 더블 라운드로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