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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시아미디어, 유튜브 채널 조각 투자 플랫폼 ‘팬드(FAND)’ 선보인다

크리시아미디어, 유튜브 채널 조각 투자 플랫폼 ‘팬드(FAND)’ 선보인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4.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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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시아미디어에서 유튜브 채널에 조각 투자를 할 수 있는 플랫폼 ‘팬드(FAN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유튜브 채널 성장 분석에 대해 91.2%의 정확도를 가진 데이터 분석 시스템 ‘팬드알파’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크리시아미디어에서 선보이는 유튜브 채널 조각 플랫폼 ‘팬드’는 여타 플랫폼과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지난 5년간 MCN 사업을 통해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AI 시스템 ‘팬드알파’에서 1차로 채널을 선정하고, 채널 매니지먼트 팀들이 2차로 선별하여 소비자들의 투자 리스크가 최소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구체적으로 ‘팬드알파’는 성장력이 빠른 유튜버를 찾는 AI 기술이다. 실제로 해당 시스템이 지난 2019년 딥러닝을 통해 선정한 425개의 유튜브 채널 중 91.2%의 채널이 현재 기준 적게는 400%, 많게는 10000% 이상 성장률 보이며 높은 적중률을 나타냈다.

‘팬드BETA’는 올 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며, 크리시아미디어는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에 뒷받침이 되는 제작지원 펀딩을 중개하여 크리에이터들에겐 성장의 기회를, 투자자들에게는 수익 공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당 플랫폼에서 약30개 이상 유튜브 채널 상품을 선보이고 모집한 테스트 유저들과 함께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민 대표는 “팬드알파’로 수천만개씩 쏟아지는 콘텐츠 시장 속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팬드’를 통해 그들과 동반성장하고 향후 증권사들과 협력을 통해 유튜브 채널 상품을 이용한 토큰증권발행(STO) 시장 진출까지 사업의 성공적인 확장을 이루어내는 MCN이 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크리시아미디어 김동민 대표이사는 “1세대” 크리에이터로, 지난 2014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으로 상업 영화 및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는 등, 콘텐츠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9년 주식회사 크리시아미디어를 설립했다. 이후 2020년, ㈜크리시아미디어는 히밥’, ‘냥이아빠’, ‘천재견사월이’, ‘클리커’ 등 약 320팀 이상의 유튜브 채널을 확보하여 국내 MCN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업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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