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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 레이싱 "신생팀 매운맛 보여줄 터"...박규승 이효준 투카 출격!

브랜뉴 레이싱 "신생팀 매운맛 보여줄 터"...박규승 이효준 투카 출격!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4.20 06:20
  • 수정 2023.04.2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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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규승 이효준 선수
왼쪽부터 박규승 이효준 선수

국내 카레이싱팀 브랜뉴 레이싱이 오는 22일 용인서킷에서 신생팀 특유의 패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브랜뉴 레이싱은 지난해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이효준을 투입해 비교적 신생 데뷔 팀의 경험을 쌓았다.

이번엔 드라이버 한 명을 더 보강해 본격적인 슈퍼6000 클래스에서 성적향상을 노린다. 이효준과 호흡을 맞출 박규승 선수는 지난해 GT 클래스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실력파 드라이버다.

발레리노 출신의 카레이서로 화제를 모았던 박규승은 지금까지 14년간의 카레이서 생활의 모든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올시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박규승은 "스톡카를 갖고 노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더 친밀감 있고, 나와 한몸이 되는 느낌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 테스트와 적응 과정에서도 체력적 부담을 느끼기도 했을 만큼 높은 수준의 슈퍼6000 클래스여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효준 선수와의 호흡을 통해 더욱 향상된 기량으로 팀의 기대에 부합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효준 역시 박규승의 합류가 든든하다. 금호타이어로 바뀌면서 새롭게 적응해야 하는 부분도 많지만 혼자 레이스를 벌이는 것 보다 팀 동료와 함께 레이스를 벌이는 게 한결 마음이 놓인다.

이효준은 "시리즈 10위권에 드는 것이 목표다. 원래 스타일 대로 과감하고 공격적 레이스를 조금 더 시도해 보려 한다"며 "성적 보다는 먼저 팀과 혼연일체 되어 레이스를 운영한다는 기본을 지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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