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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로얄살루트 찰스 3세 대관식 에디션’ 출시

페르노리카, ‘로얄살루트 찰스 3세 대관식 에디션’ 출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3.05.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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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의 로얄살루트’가 오는 6일(현지시간) 거행되는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축하하고 새로운 영국 군주와 왕실에 대한 헌사의 의미를 담은 ‘로얄살루트 찰스 3세 대관식 에디션(Royal Salute The Coronation of King Charles III Edi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953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며 탄생한 로얄살루트는 지난 70년 동안 영국 왕실에 대한 경의와 찬사를 표하는 특별한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특히 ‘로얄살루트 다이아몬드 주빌리’, ‘로얄살루트 플래티넘 주빌리’ 등 여왕의 즉위 기념일처럼 왕실의 가장 기념비적인 순간을 기리는 최고급 한정판을 선보이며 왕실의 역사와 함께 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에디션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로얄살루트 찰스 3세 대관식 에디션’은 브랜드 최초로 1953년 대관식에 헌정됐던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렌드’ 이후 70년만에 선보이는 대관식 에디션이다. 영국 왕실의 대관식은 보통 인생에 단 한 번 경험할 수 있어 그 자체로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를 위해 로얄살루트는 왕실과의 오랜 인연에 대한 경의와 축하를 담아 로얄살루트 하우스만의 혁신적인 블렌딩 기술과 장인정신, 영국 왕실을 대표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이번 에디션에 담아냈다.

로얄살루트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은 ‘로얄살루트 찰스 3세 대관식 에디션’이 브랜드 역사 상 두 번째 대관식 에디션이라는 점과 영국이 새로운 왕의 시대를 맞이했다는 특별한 의미에 맞춰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렌드’만큼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블렌딩을 새롭게 개발했다. 그는 로얄살루트가 태어난 해인 1953년을 기념해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생산되는 53개의 서로 다른 희귀한 몰트 및 그레인 위스키를 공수, 섬세하고 정교한 블렌딩으로 이번 에디션만의 혁신적이고 예술적인 풍미를 완성해냈다. 신선한 레드 커런트와 다크 초콜릿 프랄린, 그리고 갓 구운 밤의 향이 아름답고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하고, 달콤한 무화과와 상큼한 생강이 조화를 이룬 피니시가 길고 풍부하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에디션의 디캔터와 패키지에는 영국 군주를 상징하는 왕관, 왕실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장소 등 역사적인 요소들을 담아 대관식의 의미를 더했다. 영롱한 사파이어 블루 빛깔의 다팅턴 크리스탈 디캔터는 영국 제국관(Imperial State Crown, 영국의 왕관)을 장식한 귀중한 보석을 떠올리게 한다. 디캔터를 담고 있는 패키지는 1066년 이래로 역대 영국 국왕들의 대관식이 거행됐던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에서 영감을 얻어 로얄살루트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고급스러운 우드 패키지로 제작됐으며, 패키지 위에는 정교하게 조각된 무늬 디테일을 더해 군주에 대한 존경과 찬사를 표했다. 또한 패키지 내부의 아트웍은 그레이트 브리튼(Great Britain)을 구성하는 각 나라의 보석과 문장(crest)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이는 왕실의 통합과 국가 간의 지속적인 결속력을 상징한다.

‘로얄살루트 찰스 3세 대관식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500병, 국내에서는 단 9병만 만나볼 수 있어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더욱 뛰어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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