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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현대차그룹,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공식 의전 차량 지원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3.05.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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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좌) 최영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외교부 차관보)과 (우)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이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좌) 최영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외교부 차관보)과 (우)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이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준비 기획단과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협약에 따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정상회의와 부대행사에 제네시스 G90 차량 46대를 지원한다.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소속 16개국 정상과 PIF 사무총장이 초청됐다.

PIF 회원국은 14개 태평양도서국(쿡제도, 마이크로네시아연방, 피지, 키리바시, 마셜제도, 나우루, 니우에,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제도,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 2개 프랑스 자치령(프렌치 폴리네시아, 뉴칼레도니아),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총 18개국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초청국에는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에 투표권을 보유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 간 최초로 개최되는 정상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부산엑스포 유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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