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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히어링 "부모님 난청, 치매 위험 증가…보청기 착용 골든타임 놓치면 안돼"

웨이브히어링 "부모님 난청, 치매 위험 증가…보청기 착용 골든타임 놓치면 안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5.09 09:00
  • 수정 2023.05.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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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과 치매의 연관성이 매우 크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미국 국립 노화 연구소가 알츠하이머치매 환자 347명, 혈관성치매 환자 76명, 치매를 앓지 않은 노인 8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치매환자 39%가 치매 진단 전 난청을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미국 존스홉킨스대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고도 난청이 있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인지장애의 위험도가 4.94배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청이 있어 대화에 지장이 있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인지력이 24% 더 감소해 나타났다.

난청을 방치할 시 치매 위험이 증가하는 이유는 청각피질이 있는 측두엽에 청각적 자극이 가지 않으면 뇌가 퇴화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이 어려워져 사회적 고립, 우울증이 동반되어 더더욱 치매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난청이 있다면 난청의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보청기 착용을 통한 청각 재활훈련이 치료방법의 한가지가 될 수 있다. 보청기를 통한 소리 자극이 퇴화나 관련 증상의 속도를 늦춰 주기 때문이다. 프랑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난청환자 94명 (65~85세)에게 1년 동안 난청·청각 재활훈련 인지력이 유의미하게 회복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웨이브히어링 송 욱 대표(전문청능사/청각학박사)는 “보청기 착용엔 골든 타임이 있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부모님께서 소리는 듣지만 정확한 말소리 구별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면 보청기 센터에서 어음분별력 검사와 청력검사를 받아볼 것” 덧붙여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를 키워주는 증폭기가 아닌 의료기기로 전문적인 상담이 중요하다. 청능사와의 1:1 상담과 개인 청력상태, 생활 환경에 맞는 조절 과정과 적응기간을 가져야 보청기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웨이브히어링에서는 보청기 신규구매 고객뿐만 아니라 보청기를 구입했지만 제대로 된 사후 관리를 받지 못해 효과를 보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 보청기 점검, 소리 조절 등의 ‘웜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웨이브히어링은 Audiologist 30명이 제공하는 보청기 청각전문 서비스기업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6대 브랜드(벨톤, 오티콘, 포낙 등) 기획전을 진행한다. 6대 브랜드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오티콘 리얼(Real), 벨톤 어치브(Achieve), 스타키 이볼브 AI(Evolv AI) 등으로 베스트 셀러와 최신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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