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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 장학금 지원

벤츠 사회공헌위,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 장학금 지원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3.05.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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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은정 위원, 제천여자고등학교 박하은 학생,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좌로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은정 위원, 제천여자고등학교 박하은 학생,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5천만 원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기브앤 드림’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진행하는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까지 총 6억 원의 장학금이 115명에게 전달됐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기브앤 드림’의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달 17일 충북 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 중 한 명인 제천여자고등학교 박하은 선수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은정 위원,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하은 선수는 지난 2020년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 신설 첫해에 1회 장학생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4년간 후원받는 학생으로, 출전비 및 용품 구매 비용 등을 지원받으며 훈련해 왔다. 오는 6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3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롤러스케이팅 부문 국가대표 금메달 유망주로 출전한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국제대회를 참가하기 위한 경비를 추가로 지원했다.

올해 ‘기브앤 드림’ 장학금은 축구, 태권도, 육상, 스키, 피겨, 골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 50명에게 전달된다.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 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원되는 장학금은 스포츠 대회 출전비, 훈련비, 스포츠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 관련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기브앤 드림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포츠 유망주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도와 기쁘다”며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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