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인프라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 ‘㈜이브이모아’가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전기차 충전기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어린이 및 학교 통학 차량을 대상으로 전기차 관련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 거주(소재) 민간(기업)이 보조금 지원 대상 자동차를 신차로 구매해 서울에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등록한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 준 바 있다. 이를 기점으로 서울시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전기차 보급을 위해 2030년까지 서울시의 어린이 통학차량 중 절반 이상에 해당되는 4,400여 대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도 2023년 적정규모학교 육성 대상교에 전기차량 구입비 8억 원을 지원한다고 고지했다. 이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의한 경유 사용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규 등록 제한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교육청은 환경부의 어린이 통학차량 무공해차 전환 계획에 발맞춰 적정규모학교 육성 대상교 통학차량을 전기차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전까지 국내에서 전기차는 민간·화물운송 등에 많이 보급되었으나 어린이·학교 통학차량의 전기차 보급이 늘어남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기차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전기차 충전기 보급이 전기차 사용률 증가 추세에 따르지 못해 불편함이 따르고 있다. 현재 국내 전기차는 38만 대에 육박하지만, 공용충전소에 주로 설치되는 급속충전기는 2만 대에 불과하다. 이렇다 보니 전기차 충전을 위해 1시간을 줄 서야 하는 일이 기본이 되면서, 전기차 운전자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전기차가 우선적으로 보급된 민간·화물운송 전기차 운전자들은 비공용(=개인용, 홈용)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비공용충전기는 주로 직장이나 자택 주차장에 완속충전기로 설치된다. 완속충전기는 저속으로 장시간 충전하는 방식으로, 배터리 성능 및 수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공용충전소에 주로 설치되는 급속충전기보다 기본적으로 충전 요금이 저렴하며, 심야시간대에 충전 시 더욱 저렴한 비용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하지만 일회성으로 구매해 오랜 기간 사용하는 가전제품처럼 전기차 충전기 또한 완속충전기라도 단가가 높다고 인식되는 편이다. 또한, 국내는 현재 도입 초기 단계이므로 비공용충전기가 생소하게 인식될 뿐만 아니라, 인프라 부족 사유로 소비자들이 충전기 구매와 설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확한 정보를 탐색하기 어려워 차종과 맞지 않는 충전기를 구매하는 등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 그에 대한 대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브이모아는 소비자들이 전기차 충전기 구매와 설치 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문제와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는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브이모아는 전기차 충전기 판매와 유통, 설치 과정 중에 국내 전기차 충전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겪는 고충을 인지하고, 이에 공감해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전기차 충전기 전문 상담센터를 설비했다.

이브이모아의 전기차충전기 전문 상담센터에서는 전기차 충전기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여 설치 환경·여건에 적합한 국내 최신 전기차 충전기 제품과 설치 서비스를 안내해 준다. 이브이모아 고객은 전문 상담센터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를 안심하고 구매하고, 설치까지 맡길 수 있다.

이브이모아 내부 담당자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 상담센터를 통해 충전기를 대한민국 전국 어디든 설치할 수 있으며, 최소 2년간 AS 보장과 더불어 이브이모아 자체 서비스 기간까지 제공한다”며 “고객을 생각하는 서비스로 이브이모아를 찾는 고객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저렴한 월 납부료에 믿을 수 있는 체계로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기 렌탈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며 “자사 쇼핑몰을 통해 이동형(=휴대용) 충전기부터 공용충전기, 급속충전기까지 다양한 국내 최신 전기차 관련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