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팀 ZEROS(강서스즈키 모두의바이크) 소속 라이더 양수용(35)이 '2023 스즈키코리아 GSX컵' 1라운드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 선수는 지난 2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GSX컵 개막전에서 총 6바퀴(1바퀴 3.908km)를 17분05초353을 기록하며 스즈키영등포(모토챔프)의 황성철(43) 선수를 꺽고 마수걸이 우승컵을 안았다.

스즈키코리아는 입문형 스포츠 바이크 GSX R125와 S125 모델로 레이스에 관심이 높은 입문형 레이스다. 이번 개막전엔 17대 참가 엔트리를 시작으로 올시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스즈키코리아 GSX컵 2~3라운드는 인제스피디움에서 오는 9월과 10월에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스즈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