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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집 체인점 ‘창영이국수집 전주 직영점’, 일 매출 100만원 달성

국수집 체인점 ‘창영이국수집 전주 직영점’, 일 매출 100만원 달성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5.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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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 속 창업 시장 트렌드도 중소형 매장의 소자본 창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소자본 창업은 초기 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고, 대규모 매장보다 상대적으로 매장 운영이 용이하다. 또한, 포화 상태인 창업 시장에서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어 선호된다.

하지만 아무리 소자본으로 시작한 창업이라도 실패하면 금전적 손해와 심리적 상실감을 얻는 것은 마찬가지다. 이에 창업 전 철저한 시장 분석과 연구를 통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아이템 확보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경영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소자본 창업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떠오른 국수 프랜차이즈 ‘창영이국수집 전주 직영점’ 강희영 지사장의 성공이 눈길을 끈다.

창영이국수집은 HACCP 식품제조사 창영이팩토리에서 1년을 준비한 국수집 체인점으로, 지난 23년 3월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오픈한 매장임에도 창영이국수집 전주 직영점은 오픈하자마자 손님이 몰려 기본 대기시간이 20분 이상 걸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해당 매장은 현재 객단가 13,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 매출 100만 원 이상을 달성하며 오픈 직후부터 지속해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창영이국수집은 대표 메뉴인 잔치국수에 멸치육수가 아닌 고기육수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멸치육수의 비린 맛을 보완하고 있으며, 진하고 시원한 특제 육수로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하고 있다. 잔치국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추가 매출까지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메뉴인 육전비빔국수, 고기비빔국수를 선보이며 고객의 입맛을 잡고 있다.

아울러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지속해서 신메뉴를 개발해 런칭하고 있다. 이를 통해 메뉴 경쟁력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식품제조사인 창영이팩토리가 제품을 제조해 중간 유통 없이 직접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소비자 단가를 낮추고, 가맹점의 수익률을 높이고 있다.

창영이국수집 전주 직영점 강희영 지사장은 “오픈하자마자 많은 고객이 방문해 주시면서, 오픈 직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선호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메뉴 개발로 고객의 소구점을 충족하는 등 앞으로도 창영이국수집만의 창업 전략을 통해 새로운 창업시장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창영이팩토리 이창영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뿐만 아니라 창영이팩토리가 개발한 다양한 밀키트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며 “창영이팩토리가 직접 개발하여 제조, 생산, 판매까지 진행하므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출시한 한우대창전골은 국내산 한우 대창의 고소함과 우삼겹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물만 붓고 끓이면 되는 간편한 조리 방식으로 식사는 물론, 캠핑 요리, 술안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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