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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교 수능 교육전문가, 여주시 진로진학박람회서 진로 토크 콘서트 진행

오대교 수능 교육전문가, 여주시 진로진학박람회서 진로 토크 콘서트 진행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5.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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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교(오대교수능연구소 대표) 수능 교육전문가가 ‘여주시 진로진학박람회’에서 진로 토크 콘서트를 지난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대교 전문가는 “중고등 시기에 학업에 노력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자신감이 자신의 성장은 물론 자신감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높아지는 성적만큼 선택할 수 있는 진로계열이 많아질 수 있음을 생각해본다면 지금 공부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실시간 온오프라인 질의응답 ‘토크 콘서트’에서는 학업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전해졌다. 이번 강연은 6월 1일 시행되는 고등학교 전국 연합 모의평가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질문이 많았다.

오대교 수능 교육전문가가 여주시 진로진학박람회서 진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대교 수능 교육전문가가 여주시 진로진학박람회서 진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6월 모의평가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오 전문가는 “6월 모의평가는 학생마다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목표 대학 합격선을 기준으로 현재 위치와 비교하는 과정에서 시기별 준비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학습 방법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에서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되었다. EBSi 분석 자료를 확인하면 작년 수능 국어 등급별 원점수의 차이는 4점, 수학 등급별 원점수 차이는 9점으로 1개 등급을 결정하는 원점수는 10점 이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문제당 배점이 2~4점, 결국 3문제가 등급과 대학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6월 모평과 9월 모평에서 확인된 틀린 문제 중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운 ‘변화 가능한 부분’에 공부 노력을 집중하는 전략이 성적향상을 만들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방법이 된다고 설명했다.

오 전문가는 “성적은 노력의 총합으로 만들어집니다. 지금까지 받아보지 못한 가장 높은 점수는 노력의 총합이 가장 많은 수능 시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공부의 날개를 달아 꿈을 펼치는 수험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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