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제스피디움,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6월 출범

인제스피디움,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6월 출범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5.25 14:4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카트 리그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이 내달 1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새롭게 출범한다.

인제스피디움은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을 신설,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라운드를 인제스피디움 카트센터와 전남 KIC 카트장에서 진행한다.

카트 경기는 차량의 구조가 간단하고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경기다. 어린 선수들의 입문 코스로서 널리 활용되는 유소년 대표 레이싱 코스다.

‘챔피언십’은 모터스포츠 주관단체가 가진 명칭권으로 동일 종목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리그에 사용된다. 올해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KKC’는 2019년 이후 처음 부활하는 전국권 카트 챔피언십이며 국내 카트 대회 중 최상위권 대회다.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시니어 클래스의 이번 시즌 챔피언에게는 ‘2024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FIA Motorsport Games)’의 카트 부문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2년 주기로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각국 모터스포츠 주관단체가 선발한 대표 선수들이 모여 메달을 따기 위해 실력을 겨루는 올림픽 형식의 국가 대항전이다.

‘KKC’는 오는 6월 1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 라운드로 진행되며 4개 라운드는 인제스피디움 카트센터, 1개 라운드는 KIC 카트장에서 진행된다. 각 라운드 별로 선수마다 경기 성적에 따라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하여 시즌 챔피언이 가려진다.

만 7세부터 출전 가능한 이 대회는 선수의 나이와 라이선스 등급으로 나뉜 총 9개 클래스로 구성된다. 대회 출전 차량은 전 클래스 모두 150cc 이하 엔진만 사용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인제스피디움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