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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트리플 로이유리 XTN145II' 공공건축물 프로젝트 설계에 다수 적용

한글라스, '트리플 로이유리 XTN145II' 공공건축물 프로젝트 설계에 다수 적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5.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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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는 2021년 국내 최초로 은(Silver)막을 3겹 코팅한 트리플 로이유리 ‘XTN145II’를 출시했다. XTN145II는 한글라스가 수년간의 연구분석을 거쳐 개발한 특수나노코팅 신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열관류율 0.97W/m2K)과 태양열차단(태양열취득률 0.2) 성능을 갖췄다.

일반적으로 로이유리의 단열성능은 유리에 코팅되는 은(Silver)막 때문인데, 은막의 두께를 두껍게 하면 단열성능은 우수해지나 유리의 투명함은 잃고 거울처럼 반사율이 높아진다. 그래서 XTN145II는 적정 투과율을 유지하며 은막을 얇은 두께로 여러 겹 코팅하는 특수나노코팅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 것이다.

XTN145II는 출시 이후 광명 최초의 트윈타워형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인 광명G타워, 대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등 여러 건축물에 적용되었다. 특히 높은 단열성능으로 창호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어 공공건축물 프로젝트 설계에 다수 적용되고 있다.

한글라스는 국내 최초의 유리전문기업으로서 유리 공학 전문 연구기관을 최초로 설립하며 고기능성 유리 신제품 개발, 유리 관련 분석 기술을 통해 제품 품질 고급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은(Silver)막을 2겹 코팅한 더블로이유리는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글라스의 더블로이유리 제품인 SKN154II는 업계에서 품질과 신뢰성이 입증되어 제품 출시 이후 관급 및 대형 건물에 지속 확대 적용되고 있다. 한글라스는 더블로이유리에 이어 트리플 로이유리까지 국내 최초로 개발하며 고기능성 유리 선도자의 면모를 발휘했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에너지 고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로이유리 적용이 보편화 되었다. 또한, 정부의 건축 관련 법제도 강화에 따라 로이유리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글라스의 XTN145II는 단열법규 강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으로 성능에 집중하여 개발한 제품이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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