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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돋움발 축구단, ‘렛츠비세이프’ 캠페인 진행

사회적협동조합 돋움발 축구단, ‘렛츠비세이프’ 캠페인 진행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5.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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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취약계층에게 무료축구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돋움발축구단(이하 돋움발축구단)이 ‘Let,s be safe(렛츠비세이프)’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렛스비 세이프 캠페인은 전국의 초중고 운동부 및 아이들이 사용하는 실내 스포츠시설에 재난대비를 위한 방연마스크 기부캠페인이다.

돋움발 축구단의 김용관 이사장은 “40년 넘게 축구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축구 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재난안전 시설 및 보호장구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면서, “화재시 사망사고의 최대 원인이 되는 유독가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자 분들과 함께 이번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렛스비세이프 캠페인은 기부금 전액을 매달 아이들이 사용하는 스포츠 시설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하는 것으로 사용된다. 스포츠 시설뿐 아니라 장애인시설, 복지센터 등 사회공공 가치를 실현하는 장소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을 진행하는 돋움발 축구단은 동북중학교 초대 우승을 일궈낸 김용관 이사장과 함께 전·현직 축구교육자들이 만든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무료 축구교육 및 다양한 외부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좌) 사회적협동조합돋움발축구단 김용관이사장 / (우) 구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신정애센터장
(좌) 사회적협동조합돋움발축구단 김용관이사장 / (우) 구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신정애센터장

현재는 구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서울장애인부모연대구로지회, 진로직업체험센터 등 다양한 단체와 업무협약으로 약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축구교육을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과 축구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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