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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돔, 아이온이 효자' 한국타이어, 브랜드경쟁력 15년 연속 1위

'테크노돔, 아이온이 효자' 한국타이어, 브랜드경쟁력 15년 연속 1위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3.05.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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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제조업 부문 타이어 업종에서 1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위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관계 구축 등 토대로 브랜드의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를 통해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는 BMW 순수 전기 그란쿠페 ‘i4’, 아우디 전기 SUV ‘Q4 e-트론’, ‘Q4 e-트론 스포트백’, 현대차의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 스코다 전기 SUV ‘엔야크 iV’ 등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서 존재감을 강화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유럽과 한국, 미국 등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론칭했다. 사계절용, 겨울용, 퍼포먼스용까지 풀 라인업을 갖춘 아이온은 전기차 타이어의 주류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또한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을 더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타이어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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