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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스(ByBIS),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고도화 완료

바이비스(ByBIS),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고도화 완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5.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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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스(ByBIS)가 신분 확인절차가 강화된 고객확인제도(Know Your Customer, 이하KYC)를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KYC를 통해 바이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신원인증에 따라 거래소 내 출금금액이 변경된다. 바이비스는 이번 개편을 위해 올해 초부터 관련 시스템 및 솔루션 도입을 위해 준비해 왔으며 글로벌 검증 플랫폼인(SumSUB)과 파트너 쉽을 통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KYC의 적용 대상은 법인회원을 포함한 기존 KYC등록 고객 및 모든 신규 이용자 등 바이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투자자이며, 이번에 도입된 KYC를 완료하지 않는 고객은 가상자산의 입출금 서비스 등이 제한될 예정이다.

바이비스(ByBIS) 관계자는 “최근 가상자산을 통한 자본세탁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바이비스는 사법당국이 관련 범죄를 적발할 수 있도록 투명성을 제공할 것이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를 예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KYC는 FATF가 제시하는 규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KYC를 포함한 AML 프로세스를 철저히 준수할 것이며 거래소 내 시스템의 지속적인 고도화 통하여 불법자금, 테러자금에 대해 고객들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이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바이비스(By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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