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이 꼭 만나고 싶어 하는 입시전문가로 KBS2 살림남2 출연 등 명문대 입학 비법을 전하는 오대교(오대교수능연구소 대표)가 천안 찬스영어학원과 함께 ‘찬스 맹모프로젝트1탄’ 최상위권으로 향하는 초등 입시 성공 로드맵 학부모 설명회를 지난 14일 불당CGV에서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1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현실판 입시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방송 출연에서는 전하지 못한 초등입시정보를 이번 설명회 현장에서 전했다고 말했다.

김찬숙 대표(찬스영어학원)는 “입시는 초등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맹모, 맹부가 되어 아이들 삶 일년후 삼년후에 먼저 도달하셔서 아이들에게 그 길을 안내하셔야 한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길 끝에서 역사에 기록될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설명회를 준비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대교 대표는 “매년 200여회 전국투어 입시설명회를 진행하면서 학부모님들께 전해 듣는 질문은 정해져 있다”며, “질문이 정해져 있는 만큼 효과적인 전략을 담은 답변도 정해져있다”고 말하면서 초중등 시기에 필요한 입시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현재 중고등학생들의 수행평가는 놀라울 정도의 난이도를 보이고 내신 시험 역시 암기식 학습이 배제된 수능과 서술형 문제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고교학점제 준비와 연계 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고 발표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 대표는 “학업에 대한 양적 부담을 생각했을 때 입시 준비는 초등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중등부터 입시를 준비하면 고입을 준비할 수 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때 대입을 보다 쉽게 준비할 수 있다는 설명으로 풀이된다.

한편, 질의응답에서는 자녀 입시에 성공한 선배엄마 300명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통점으로 꼽은 3가지 비밀을 소개하면서, 엄마의 입시 관심이 자녀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과 함께 입시 가이더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에 대한 양적 부담이 늘어나는 것을 생각했을 때, 입시 준비는 일찍 시작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엄마의 노력이 자녀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