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청약경쟁률 최고 414대 1 기록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청약경쟁률 최고 414대 1 기록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3.06.15 10:2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투시도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투시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충남 아산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평균 18.67대 1, 최고 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14일까지 진행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청약 접수 결과 5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83명이 접수해 평균 1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년 12월 공급됐던 '한들물빛도시예미지' 이후 아산에서 18개월만에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전용 114㎡타입이 3가구에 1,242명이 몰려 41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 외 96㎡A타입 47.96대 1, 84㎡A타입 30.23대 1 등 다른 타입들도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단지의 분양가격은 주력 타입인 전용 84㎡가 3억7,300만원~4억4,20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인근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 2, 3단지(전용 84㎡)’가 올해 4, 5월에 7억원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수 억원 가량 낮아 가격적 메리트가 컸던 것이다.

또한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진입문턱이 낮고 전체 가구수의 약 70%가 추첨제로 구성되는 등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내 집 마련의 기회로 각광받으며 보다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하고, 22일부터 26일까지는 정당 당첨자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이후 7월 3일부터 5일까지는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내 2-A11블록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2월이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현대건설 컨소시엄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