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5일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빌리브 인 드림(Bee’lieve in Dreams)'을 확대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프랑스계 외국인학교 ‘하비에르 국제학교’에 도시 양봉장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비에르 국제학교 옥상에 설치된 양봉장은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20년도에 대모산에 마련한 ‘빌리브 인 드림’ 꿀벌 정원에 이어 도심에 조성한 두 번째 양봉장이다. 앞으로 꿀벌 약 10만 마리가 거주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도시 양봉에 참여하며 꿀벌의 생태학적 의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UN에서 지정한 2030년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하비에르 국제학교 내 만들어진 학생 환경보호 동아리 '에콜릭스(ECOLIX)' 소속 학생들이 직접 양봉장을 관리하고 꿀 수확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하비에르 국제학교에 이어, 여의도 스카우트 빌딩에 도시 양봉장을 추가로 조성하며 ‘빌리브 인 드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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