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은 최근 완전히 달라진 CVO™ 라인업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모델 2종은 새로운 CVO™ 라인업(이하 CVO™ 스트리트 글라이드, CVO™ 로드 글라이드) 모델은 새로운 1,983cc 밀워키에이트 VVT 121 엔진이 탑재됐다. 

CVO™ 스트리트 글라이드, CVO™ 로드 글라이드 두 모델 모두 공기역학적인 페어링과 방향 지시등이 탑재된 시그니처 LED 헤드 램프를 갖췄다. 또한 새로운 6갤런 연료 탱크와 3차원 형상의 새들백, 특유의 스포크 휠 등으로 진보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설계에서 CVO™ 스트리트 글라이드는 31파운드, CVO™ 로드 글라이드는 35파운드 가량 건조 중량을 감소시켰으며, 고성능 프론트 및 리어 SHOWA 서스펜션으로 핸들링과 승차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밖에 공기역학적인 페어링은 헬멧 저항을 60% 가량 감소시켰고 새로운 엔진 냉각 시스템으로 열 쾌적성 또한 더욱 향상됐다.

더하여 새롭게 도입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kyline™ OS’의 탑재도 주목할 요소이다. Apple 및 Android 장치와 호환되는 12.3인치 TFT 컬러 터치 스크린은 Wi-Fi 연결을 통해 라이더의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Rockford Fosgate® 오디오 시스템은 라이딩 여정에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CVO™ 라인업 두 모델은 오는 7월 13일~16일가지 열리는 할리데이비슨 홈커밍 이벤트 기간, 미국 밀워키에서 첫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할리데이비슨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