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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알론소 "애스턴마틴 F1은 가장 자신감을 주는 팀"

41세 알론소 "애스턴마틴 F1은 가장 자신감을 주는 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6.26 19:01
  • 수정 2023.06.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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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월드챔피언을 두차례 지낸 백전노장 페르난도 알론소(41. 스페인)가 소속팀 애스턴마틴 F1은 지금껏 다른 어떤 팀보다 큰 자신감을 준다고 말했다.

알론소는 지금까지 르노, 페라리, 맥라렌 팀에서 F1 드라이버를 지냈고, 올시즌 애스턴마틴에서 시즌 6번째 포디움에 오르며 베테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알론소는 F1 8라운드 캐나다 GP에서도 올시즌 6번째 시상대에 오르며 젊은 선수들을 제압했다.

6회 시상대 진입은 알론소가 지난해까지 보낸 7시즌을 통틀어 차지한 포디움 횟수의 2배에 이른다. 알론소는 지난 캐나다 GP에서 우승자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과 불과 9.57초 차로 2위에 올랐다.

애스턴마틴 팀관계자는 "알론소가 보여준 레이스는 올해 가장 경쟁력 있는 레이스"였다고 강조하며 "페이스를 보더라도 최강 레드불과 막상막하의 레이스였다"고 덧붙였다.

알론소는 F1 개인통산 32회 우승과 함께 한차례 은퇴뒤 르망 24시 레이스 우승을 지낸뒤 다시 F1에 복귀했다. 

그는 "내 자신이 빠르다고 느끼고 있는 한, 그리고 아직 즐기고 있는 한, 그만 둘 필요는 느끼지 못한다. 지금은 즐겁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애스턴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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