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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모터스포츠 축제’ 인제 나이트 레이스가 찾아온다

‘여름밤 모터스포츠 축제’ 인제 나이트 레이스가 찾아온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6.28 10:46
  • 수정 2023.06.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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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이색 모터스포츠 축제 ‘인제 나이트 레이스’가 다가온다.

슈퍼레이스(주)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다음 달 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인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고 28일 밝혔다.

‘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야간 모터스포츠 대회다. 낮과 달리 경주차들은 형형색색 멋진 디자인으로 한여름 밤 배기구 불꽃을 뿜으며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 대결을 펼친다. 매 라운드 다른 콘셉트로 팬들에게 다가간다는 철학으로 시작됐다.

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변수가 많다. 주간에 비해 시야가 제한돼 있어 드라이버에게 더 높은 집중력과 코스 이해력이 요구된다.

또한 서킷의 고저 차가 큰 인제스피디움 특성상 기존 라운드보다 경주차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진다. 이 때문에 드라이버는 체커기를 받기 전까지 절대 안심할 수 없다.

관람객 입장에서는 색다른 볼거리를 즐길수 있고, 결과 예측이 어려운 흥미로운 승부가 기대된다.

나이트 레이스에 걸맞게 클럽을 연상시키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인기 랩퍼 ‘마미손’과 ‘한해’의 공연을 비롯해 화려한 조명으로 치장한 디제잉카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나이트 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쇼까지 더해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버스를 타고 서킷을 도는 달려요 버스 이벤트, 전광판 및 갤링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지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티켓은 사전 예매가 가능하고 대회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서울 사당역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인제 스피디움을 잇는 왕복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관람석 오픈 시간은 오후 4시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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