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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 김효겸, 서킷레이스 개인 통산 100경기 돌파…역대 12번째

카레이서 김효겸, 서킷레이스 개인 통산 100경기 돌파…역대 12번째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6.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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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 김효겸(30. 광주H모터스)이 데뷔 11년 만에 역대 12번째로 국내 서킷 레이스 개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28일 대한자동자경주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 출전한 김효겸이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김효겸에게 100경기 출전 기념반지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0경기 돌파'는 국내 공인 서킷 레이스 참가 횟수를 기준으로 집계한다. 김효겸의 100경기 출전은 한국 모터스포츠 36년 역사에서 12번째 나온 기록이다.

이날 김효겸은 빗길 레이스로 치러진 '현대 N 페스티벌 N2 벨로스터 N 컵' 경기에서 우승하며 100경기 출전을 자축했다.

앞서 이재우(2010년), 조항우(2013년), 김의수(2014년), 장순호(2014년), 오일기(2015년), 김중군(2016년), 류시원(2017년), 황진우(2018년), 정의철(2021년), 박동섭(2022년), 정회원(2023년) 등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바 있다.

2012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효겸은 슈퍼레이스 1600, 엑스타 슈퍼챌린지, BMW M, 현대N페스티벌 벨로스터N 18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11년 만에 100경기 출전 고지에 도달하며 드라이버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대한자동자경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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