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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판매1위 '그랜저-5시리즈' 불티나게 팔렸다

상반기 판매1위 '그랜저-5시리즈' 불티나게 팔렸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7.0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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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내수판매 1위 국산 및 수입차에 그랜저와 5시리즈가 올랐다.

현대차 그랜저는 6만4836대가 팔렸고, 수입차 중에서는 BMW의 5시리즈가 1만2000여대로 가장 많았다고 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신차등록대수는 91만51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이 중 승용차는 78만3653대며, 상용차는 13만1449대다.

국산차로는 현대차의 그랜저가 매달 1만대를 넘기며 판매량 6만4836대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아 카니발(4만716대), 현대차 아반떼(3만7752대), 기아 쏘렌토(3만7047대), 기아 스포티지(3만6373대)가 뒤를 이었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가 3만8109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3만5407대, 아우디 9636대, 볼보 8464대, 렉서스 6950대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모델별로는 BMW의 5시리즈가 1만2081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1만대 이상 팔린 수입차 모델은 5시리즈가 유일했다. 이어 벤츠 E클래스 9409대, 벤츠 S클래스 5488대, 아우디 A6 4554대, 렉서스 ES 4465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연료별로 휘발유가 47만7403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유 16만8219대, 하이브리드 15만1108대 순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가 전년 대비 42.9% 큰 폭으로 증가했고, 휘발유도 13.6% 늘었다. 

승용차를 가장 많이 판 브랜드는 기아로 26만482대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차 24만7028대, 제네시스 7만2401대, KG모빌리티 4만410대, 쉐보레 1만8329대, 르노코리아 1만2784대 순으로 집계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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