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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젊은 내외관 공개

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젊은 내외관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06.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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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국내 공개 후 7월부터 판매..유럽은 3분기부터 출시

기아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이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현대차의 소형 SUV인 코나와 비슷한 크기로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랙스 등과 경쟁 모델이 된다.

기아차는 해외 법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스토닉 디자인과 편의사양 등을 21일 공개했다.

 

스토닉은 전면부에 기아차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입체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날렵한 헤드램프, 안개등은 다이내믹한 입체적 형상의 펜더와 스포티한 이미지를 갖췄다.

전반적으로 엔트리급인 만큼 젊은 분위기로 어필하는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A필러(앞문 앞쪽 기둥)부터 이어지는 루프라인은 젊고 역동적이며 지붕 색상이 차체와 다른 투톤 루프가 적용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올 뉴 모닝부터 적용된 새로운 모습의 센터페시아(오디오와 공기조절장치 등이 있는 가운데 부분)가 특징이며, 7인치 내비게이션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연결을 지원해 역시 젊은층의 높은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부주의경보시스템과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동력계통)의 경우 1.6L 가솔린과 디젤 엔진, 1.0L 가솔린 터보 엔진 등이 예상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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