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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타우리 F1, 베테랑 다니엘 리카르도 "돌아와줘서 쌩유!"

알파타우리 F1, 베테랑 다니엘 리카르도 "돌아와줘서 쌩유!"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7.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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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패기의 드라이버 보단 그래도 경험 많은 노장이 최고다. 

40대 나이의 노장 페르난도 알론소에 이어 34세의 베테랑 다니엘 리카르도가 F1 현장으로 돌아온다.

알파타우리 F1팀이 `루키` 닉 드 브리스 대신 다니엘 리카르도를 기용한다고 발표했다. 리카르도는 오는 23일 헝가리 GP부터 출전한다.

알파타우리는 레드불의 예비 드라이버인 리카르도가 올시즌 남은 기간 동안 투입된다고 13일 밝혔다. 방식은 레드불로부터 임대 방식이며, 내년 시즌에는 완전 영입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맥라렌을 떠난 리카르도는 레드불의 3번째 예비 드라이버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F1 선두 팀인 레드불 RB19로 각종 테스트와 노하우를 개발해 내고 있다. 리카르도는 레드불의 메인 팀으로 승격하기 전에 2012년과 2013년에 알파타우리의 전신인 토로로소에서 활동한 적도 있어 팀 적응도 빠를 것으로 보인다.

F1 통산 8승을 거둔 리카르도는 레드불과 르노, 맥라렌을 거쳤다. 이제 팀 메이트인 일본인 드라이버 츠노다 유키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알파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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