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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차가 포드ㆍ링컨였구나" 스크린에서도 맹활약

"그차가 포드ㆍ링컨였구나" 스크린에서도 맹활약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06.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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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 친구의 집에 초대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물 ‘겟아웃(get out)’. 영화 속 젊은 커플이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차가 있으니 바로 ‘링컨 MKC’다.

주인공인 흑인남자가 여자 친구의 부모님을 처음 만나기 위해 시골길을 배경으로 달리는 링컨 MKC는 짙은 빨간색 컬러와 링컨 고유의 고급스러움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영화 ‘존윅’과 ‘쥬라기 공원’에는 미국 머슬카의 대명사 포드 머스탱이 등장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최근 포드, 링컨의 대표 차량들이 미국 영화와 국내 영화 속 스타의 애마로 등장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 ‘겟 아웃’ 속 링컨 MKC는 단순히 도로 위를 달리는 일회성의 차가 아니라 영화 속 중요한 요소로 활용된다. 해당 차량은 링컨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 출신의 디자이너 강수영 씨의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속 단골 모델인 포드의 머스탱은 최근 국내 개봉작 ‘불한당’에 등장하며 화제가 됐다.

2.3 에코부스트 컨버터블 모델이 극 중 건달 역을 맡은 설경구의 차로 인상 깊게 등장한 것이다.

머스탱은 영화 ‘베테랑’에서 유아인의 차로 등장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당시 재벌 3세역을 맡았던 유아인이 영화 후반부 머스탱을 타고 도로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은 머스탱만의 남성미와 강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인상적인 장면으로 손꼽힌다.

포드의 익스플로러는 영화 ‘쥬라기 공원’ 속 공원 내 관람차로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영화 속 익스플로러는 1세대 모델로 현재의 SUV 개념을 정착시킨 모델이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 받고 있는 익스플로러는 가솔린 2.3L 에코 부스트 엔진이 장착, 최고 274마력의 강력한 힘을 낸다. 어드밴스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로 평행주차, 수직주차, 파크 아웃 어시스트 등의 기능은 동급 유일하게 적용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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