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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더 큰 잔치를 벌여야죠”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더 큰 잔치를 벌여야죠”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10.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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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 아마추어 레이스의 최고봉으로 자리잡아

올해 총 6전을 치른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가 30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끝마쳤다.

(주)하우스버그가 주최한 아마추어와 세미 카레이서를 위한 자동차경주인 이 대회는 국내 타이어시장 1위 업체인 한국타이어와 스포츠 용품 브랜드 푸마코리아가 후원하며, ‘타임트라이얼’, ‘클릭스피드페스티벌’에 이어 스피드마니아들의 타오르는 갈증을 풀어준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아마추어 레이스의 최고봉으로 자리잡은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는 ‘경차’ 마티즈부터 400마력의 튜닝카와 일반도로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전국의 참가자들이 모여 태백과 용인 서킷을 오가며 실력을 겨뤘다.

한국타이어 마케팅팀 측은 “올시즌 아무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돼 참가 선수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가지고 더 큰 잔치를 만들겠다”고 자축했다. 푸마코리아의 이욱 모터스포츠 팀장은 “이 대회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한국타이어 마케팅팀 조상철(사진 아래) 차장과의 일문일답.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는 올해 어떤 대회였나.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는 아마추어와 프로 대회의 경계를 이어주는 중간적인 자동차경주 대회이며, 아마추어와 세미 카레이서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축제 한마당이었다.

-이 대회를 통해 얻은 성과는.


제품(타이어명: RS2) 판매 보다는 제품을 알리는 인지도 면에서는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 참가자들도 매우 만족해한다. 특히 UHP타이어인 RS2는 ‘스트리트 레이싱타이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참가자들로부터 일반도로와 서킷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타이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국타이어가 아마추어 자동차경주 대회를 후원하는 이유는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1부터~2003년까지 벤투스컵카타드래그 레이스를 후원한 적이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국내 프로무대인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에 오피셜타이어로 참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타이어는 국내 부동의 1위 업체답게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기 때문이다. 또 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선수, 관련업체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인프라를 형성해 나가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은


내년에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끌어 들여 다른 프로모션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또 자동차 관련 업체 뿐 만 아니라 다른 업체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개방해 더 크고 멋진 대회로 참가 선수들에게 보답하겠다.

/용인=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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