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웃도어 활동, 이 차 어때?" V60CC·V90CC·XC60 볼보 3형제 주목

"아웃도어 활동, 이 차 어때?" V60CC·V90CC·XC60 볼보 3형제 주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7.20 20:0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캠핑, 차박, 서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아웃도어는 장비가 많이 필요하다. 캠핑을 위해선 텐트, 타프, 아이스박스 등 부피가 큰 물건이, 서핑의 경우 길다란 서핑보드를 준비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짐이 적은 차박도 의자, 테이블, 침낭 등 만만찮은 짐을 갖고 다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적재공간이 여유로운 차량이 필수적이다. 

과거엔 단순히 짐만 많이 실으면 됐다. 때문에 트럭이든, 밴 형태의 승합차든 운전자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실용성과 멋진 디자인도 중요하게 여긴다. 소비자를 만족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마침 안성맞춤인 차량들이 등장했다. 북유럽 감성과 주행성능을 모두 갖춘 볼보자동차의 V60 CC(크로스 컨트리), V90 CC, XC60이 주인공이다.

 V60 CC
V60 CC

가장 접근성이 좋은 차량은 볼보의 중형 왜건인 V60 CC다. 장 큰 특징은 어떤 도로 지형이나 날씨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스프링과 완충기의 댐핑 컨디션을 조정한 크로스컨트리 전용 투어링 섀시와 서스펜션을 적용해 오프로드에서의 대응력을 높였다.

SUV 수준에 버금가는 최저 지상고(210mm)는 운전자에게 쾌적한 시야를 제공하고, 가파른 경사와 고르지 못한 도로 환경에서는 차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529ℓ(기본 적재 용량), 1441ℓ(2열 폴딩 시)의 넓은 트렁크 용량을 제공해 사용자 목적에 따라 데일리, 레저용으로 차량을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 큰 특징은 어떤 도로 지형이나 날씨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스프링과 완충기의 댐핑 컨디션을 조정한 크로스컨트리 전용 투어링 섀시와 서스펜션을 적용해 오프로드에서의 대응력을 높였다.

SUV 수준에 버금가는 최저 지상고(210mm)는 운전자에게 쾌적한 시야를 제공하고, 가파른 경사와 고르지 못한 도로 환경에서는 차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529ℓ(기본 적재 용량), 1441ℓ(2열 폴딩 시)의 넓은 트렁크 용량을 제공해 사용자 목적에 따라 데일리, 레저용으로 차량을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량 가격은 ▲플러스 5530만원 ▲얼티밋 6160만원이다. 

V90 CC
V90 CC

좀 더 큰 공간과 고급스러움을 원하면 V90 CC가 좋다. V90 CC는 거의 5m에 이르는 긴 차체로 트렁크와 2열 시트를 접을시 웬만한 SUV를 넘어서는 공간을 지니고 있다. 전동 트렁크 도어를 열면 광활한 수준의 깊은 트렁크 면적을 자랑한다. 높이만 감안한다면 장신의 남성 두 명도 매트를 깔고 누울 정도의 플랫한 평면도 제공한다.

외관은 가장 길고 날씬하게 잘 빠졌다. 전장 4960㎜, 전폭 1905㎜, 전고 1510㎜로 기존 모델 보다 높이와 차체 폭이 살짝 길고 넓어졌다. 그만큼 비즈니스 용도에서 레저용도의 기능을 확대한 것이다. 

실내는 럭셔리 세단의 인테리어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의 피아노 블랙 베젤만 빼면 모든 인테리어가 질좋은 가죽과 리얼우드로 감싸져 있다. 특히 천연 월넛 소재는 도어와 센터 중앙을 수평으로 넓게 차지하고 있어 자연미와 친환경 분위기가 넘친다.

레이다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도 업데이트됐다. 후방의 물체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주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 기능이 추가됐다. 더욱 정확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윈드쉴드 상단에 위치한 레이다 센서를 아이언 마크에 통합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ASDM을 차량 후면부에 재배치했다.

V90 CC의 트림별 국내 판매가격은 ▲B5 AWD 플러스 7100만원 ▲B5 AWD 얼티밋 7670만원 ▲B6 AWD 얼티밋 8070만원이다. 

XC60
XC60
XC60

SUV를 원한다면 XC60이 제격이다. XC60은 전면부에 3차원(3D) 형태 아이언마크를 통합한 라디에이터 그릴(공기 흡입구)를 갖췄으며 넓은 차체를 돋보이는 크롬바가 추가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천연 소재와 장인 정신이 깃든 마감, 직관적인 설계로 고품격 차량임을 과시했다. 여기에 천연 우드 소재에 스웨덴 오레포스사의 '크리스탈 기어 노브', 영국 프리미엄 스피커 업체 '바워스&윌킨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은 저공해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등 3가지 파워트레인과 8단 자동변속기,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 조합으로 출시된다.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인 B5 엔진은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최고 출력 250마력(5700rpm), 최대 토크(회전력) 35.7kg∙m(1800~4,800rpm)의 성능을 갖췄다. 재미를 강조한 B6엔진 최고출력은 300마력(5400 rpm), 최대 토크는 42.8kgm(2100~4800rpm)이며 계기판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6.2~6.7초만에 도달한다.

볼보자동차 XC60 리차지 PHEV 
볼보자동차 XC60 리차지 PHEV 
볼보자동차 XC60 리차지 PHEV 
볼보자동차 XC60 리차지 PHEV 

3차종의 공통적인 장점은 최첨단 인공지능(AI)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맵과 AI 플랫폼, 누구(NUGU), 플로(FLO)를 통합한 형태로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과의 단순 연결에서 나아가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볼보자동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주행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음성’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차 안에서 음성으로 ‘아리아’를 부르면 ▲차량 온도, 열선·통풍 시트, 이오나이저 등 차량 제어 ▲목적지 안내, 가까운 맛집 안내, 경유지 설정 등 티맵 내비게이션 길 안내 ▲스마트폰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 문자 등 전송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 ▲날씨, 뉴스, 각종 정보 탐색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NUGU(누구) 스마트홈 컨트롤 등이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