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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스타펜 앞에 '레드불 F1 동료 페레즈도 무릎' 백기투항

페르스타펜 앞에 '레드불 F1 동료 페레즈도 무릎' 백기투항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7.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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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F1의 맥스 페르스타펜 앞에 다른 경쟁팀 드라이버들은 물론 팀동료 세르지오 페레즈도 무릎을 꿇었다.

페레즈는 최근 해외 현지매체와 인터뷰에서 "목표는 종합랭킹 2위"라고 말했다. 사실상 팀동료인 페르스타펜에게 종합챔피언 타이틀이 돌아갈 것이라고 인정한 것.

33세의 페레즈는 페르스타펜에 이은 F1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종합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는 레드불 레이싱의 드라이버이지만 둘 사이에는 100포인트의 차이가 나 있다.

현지매체들은 여름이 지나기 전에 페르스타펜이 올시즌 종합우승을 조기에 확정지을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페레즈는 25세인 팀 메이트 페르스타펜에 대해 "슈마허나 아일톤 세나와 같은 F1의 위대한 드라이버 중 한명으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선수도 아닌 팀동료이기에 더 가까이서 바라본 결론인 셈이다.

페레즈는 또 "나는 운이 좋아 종합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올시즌 2회 우승도 할 수 있었다. 페르스타펜이 아니라 페라리 등 다른 팀 선수들을 견제하며 종합 2위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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