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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보인다' F1 페르스타펜 7연승...레드불은 역대최다 11연승!

'3연패 보인다' F1 페르스타펜 7연승...레드불은 역대최다 11연승!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7.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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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맥스 페르스타펜(25.레드불)이 7연승을 달렸다.

덕분에 소속팀 레드불 F1은 개막 11연승으로 역대 최다인 1988년 맥라렌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페르스타펜은 2023년 F1 12라운드 헝가리GP의 결승이 열린 23일 부다페스트의 헝가로링에서 최근 7연승이자 올시즌 9승을 거뒀다. 

페스트랩도 추가하며 2위와 33초 압승을 거뒀다. 레드불 레이싱은 개막 11연승 싹쓸이 우승을 달리고 있으며, 이는 지난 1988년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를 둔 맥라렌의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22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포함하면 레드불은 12연승으로 이미 세나와 프로스트의 11연승 기록을 깬 것.

페르스타펜은 이로써 올시즌 F1 월드챔피언 3연패를 눈앞에 두게 됐고, 머지않아 조기 챔피언을 확정지을 것이 유력해졌다.

2위에는 랜드 노리스(맥라렌)가 2경기 연속으로 2위 포디움에 올랐고, 3위에는 9번째 그리드에서 매섭게 추월극을 펼친 세르지오 페레스가 차지해 레드불은 더블 포디움의 영광을 안았다.

4위에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올랐고, 5위는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이 차지했다.

6위로 체커기를 받은 샤를 르클레르는 5초 페널티에 의해 7위로 강등됐고, 조지 러셀이 6위, 카를로스 사인츠가 8위, 9위에 페르난도 알론소가 뒤를 이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 레드불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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