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피아니스트 한상일 첫 뉴에이지 앨범 ‘Traveling’ 발매

피아니스트 한상일 첫 뉴에이지 앨범 ‘Traveling’ 발매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3.07.25 12: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아니스트 한상일
피아니스트 한상일

피아니스트 한상일이 첫 뉴에이지 앨범을 발매한다.

피아니스트 한상일은 15세에 국내에 데뷔하였으며 부산음악콩쿠르, 해외 파견 음협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KBS 서울 신인 음악콩쿠르 등 당시 국내 최고 권위의 콩쿠르에서 모두 1위 및 대상을 잇달아 석권하며 한국 음악계의 재목으로 주목 받았다.

그는 서울예고 실기 특례입학 및 수석졸업, 김대진 교수의 사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과정 졸업 후 독일의 뉘른베르크 음악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밟지 않고 이례적으로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에 진학하였고, 볼프강 만츠 교수의 문하에서 수학, 2008년 졸업 후 귀국하여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연주자과정(Artist Diploma)에 진학하였다.

2005년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오르며 세계무대에 등장, ‘그의 연주는 매력적인 힘을 가지고 있고 마치 오케스트라를 연상 시킨다’라는 평을 받았으며 2006년 미주리 서던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면서 ‘순수 국내파 피아니스트의 도약’ 이라는 또 하나의 수식어가 붙으며 한국 클래식 음악교육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프랑스 로렌 국립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2016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울산시향 협연, 2016년 SONY Classical에서 라흐마니노프&프로코피예프 첫 정규 솔로음반을 발매 하여, 기념 전국 투어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전곡 & 러시안 시리즈 I,II’ ‘2017 G-365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 바리톤 이응광과 ‘말러 가곡 전국투어’ 와 2018 통영국제음악제, 바이올리니스트 이우일과 ‘젠틀 듀오 리사이틀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대, 경희대, 서울시립대학교에 출강하였고 현재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조언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에 출강, 사단법인 ‘영 아티스트 포럼 & 페스티벌’ 이사로 활동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한상일은 이번에 발매하는 앨범 ‘Traveling’ 작곡에 직접 참여하였다. 클래식, 재즈, 탱고, 뉴에이지 등 여러 장르를 뛰어넘는 연주는 물론이고, 작곡과 편곡, 음반 프로듀싱과 녹음, 라디오 DJ, 배우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프로듀싱, 마스터링으로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여정’이라는 주제를 통해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과 행복을 담아내었으며, 그 이면에 나타나는 고독과 과거에 대한 회상의 순간 또한 함께 표현하여 내면의 복합적인 감정을 전달한다.  

앨범에 담겨 있는 각각의 곡들은 한상일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담아내어 듣는 이의 마음속 깊은 곳에 여운을 남긴다.  

그는 이 앨범이 음악과 함께 했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하나의 전환점이 되기를, 또한 자신만의 여정을 걷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첫 뉴에이지 앨범을 발매하게 된 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앨범 발표와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섬세하고 깊은 표현력과 본인만의 매력으로 그의 향후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오는 8월 7일에 발매되는 ‘Traveling’는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루비뮤직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