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와~용인에서도 야간경기" 슈퍼레이스 테스트 주행부터 후끈

"와~용인에서도 야간경기" 슈퍼레이스 테스트 주행부터 후끈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7.26 17: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6000 클래스가 2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올 시즌 두 번째 공식 테스트 일정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용인서킷에서 다음달 19일 처음 펼쳐질 나이트 레이스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별히 나이트 경기를 위해 기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의 서킷에 변화를 주고 안전과 관람에도 신경쓴다.

용인 첫 나이트 레이스를 위해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로 명명하고 레이아웃은 총길이 2.538km에 10개의 코너로 구성했다. 코너링 위주로 구성해 박진감과 볼거리 측면을 강조한 것.

본 경기에 앞서 가진 테스트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는데, 초반에는 드라이버들이 낯선 레이아웃에 적응하는 데 애먹는 모습도 보였다. 가장 뛰어나게 적응한 드라이버는 역시 ‘베테랑’들이었는데 세 번째 세션까지 이렇다 할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이 마지막 세션에서 1분17초640의 베스트 랩 타임을 뽑아냈다. 이를 뒤이어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가 두 번째 세션에서 1분17초796, 세 번째 세션에서 1분17초850을 기록했다.

서한GP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소속 드라이버 정회원과 장현진을 앞세워 반등을 예고했다. 정회원은 세 번째 세션에서 1분17초925초를, 장현진은 두 번째 세션에서 1분17초959를 기록을 남겼는데, 이는 각각 전체 기록에서 네 번째와 여섯 번째로 우수한 기록이다.

슈퍼6000 클래스 5라운드는 다음 달 19일 사상 처음 수도권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그리드워크 이벤트가 포함된 골드 티켓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