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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이온, 주말 '포뮬러 E' 영국 전기차 시장 출격!

한국타이어 아이온, 주말 '포뮬러 E' 영국 전기차 시장 출격!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3.07.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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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영국 런던대회에서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으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2023 한국 런던 E-PRIX’ 경기가 오는 29일~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시즌 개막전인 ‘2023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와 13·14 라운드 ‘2023 한국 로마 E-PIRX’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개최해 현지 팬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선다. 

시즌 최종전인 15·16라운드 경기는 ‘ExCeL 런던 서킷’에서 더블헤더(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 형태로 진행된다. 실내외 코스가 공존하는 포뮬러 E 유일의 서킷으로, 총길이 2.09㎞, 20개 회전 구간으로 구성된다.

7년 만에 영국에서 펼쳐지는 포뮬러 E 시즌 파이널이자 챔피언의 향방이 결정되는 대회인 만큼 현지는 물론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특히,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1위인 영국 출신의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 소속 ‘제이크 데니스’가 모국에서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포르쉐 99X일렉트릭 젠3’와 ‘재규어 I-Type 6’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드라이버 및 팀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현재 ‘제이크 데니스’가 총점 19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인비젼 레이싱’ 소속 ‘닉 캐시디(171점)’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미치 에반스151점)’와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146점)’이 3위와 4위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인비젼 레이싱’,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재규어 TCS 레이싱’,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 등 4개 팀이 1위부터 4위까지 상위권을 형성하고 40점 이내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외에도 대회 기간 중 운영되는 포뮬러 E 팬 페스티벌 프로그램인 ‘알리안츠 팬 빌리지’에서는 영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엘라 에어가 공연을 펼치며 최종전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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