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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일품횟집,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가격 안정에 동참

제주 한림일품횟집,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가격 안정에 동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8.02 15:42
  • 수정 2023.08.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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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높은 외식 물가를 부담스러워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가격안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감소했으며 코로나 시기에 판로가 막혀있던 해외여행이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제주도 외식 물가가 높아진 영향에 내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보다 동남아와 일본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주관광공사의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 방문객 중 불만족 사항으로 '비싼 물가’를 응답한 비중이 8년 새 2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에서도 지난달 숙박등의 이용료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4% 상승했고 골프장 이용료도 4.7% 상승했고 외식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한 것으로 나왔으며, 원재료 값과 인건비 상승이 동반되고 있어 여행물가는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현상에 제주 '한림일품횟집' 대표는 "뉴스에서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뒤 원재료값 인상과 인건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주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가격안정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밝혔다.

또한, 관광객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격과 다양한 이벤트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서 앞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한림일품횟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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