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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이면 OK!" 유럽 1위 볼보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25대 완판

"3분이면 OK!" 유럽 1위 볼보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25대 완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8.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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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볼보자동차가 이번에는 한정판 자동차 판매에서도 3분 만에 준비된 차량을 모두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25대 한정으로 판매를 시작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이 3분 만에 매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골프의류 등 그린 컬러가 글로벌 대세인 가운데, 볼보의 컬러마케팅이 적중하는 순간이다. 어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첨단 기능과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새롭게 창조해낸 형태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XC40은 2018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유럽 럭셔리 컴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8년 출시된 이후 지난 6월까지 약 5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 1만464대를 달성하며 컴팩트 SUV 트렌드를 이끄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에서도 1077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럭셔리 컴팩트 SUV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XC40의 높은 인기에 출고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가운데 이번 세이지 그린 한정판은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었다.

이번에 완판된 XC40 한정판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Ultimate) 트림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세이지 그린 컬러와 후면 루프 스포일러로 더욱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차체 색상과 구분되는 블랙 루프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다운포스를 증가시켜 고속 주행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여기에 차체 색상과 일체감을 주는 키 케이스를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0.6㎏·m의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상시 4륜구동(AWD)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반 안전 패키지를 갖췄다.

이외에도 ▲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탑재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 기능이 포함된 클린존 인테리어(Clean Zone Interior) ▲스웨덴 오레포스(Orrefos) 크리스탈 기어노브 ▲하만카돈(Harman Kardon)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감성품질을 강조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가 선사하는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또 다른 표현을 선보이고자 한정판 모델을 준비했다"며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XC40 모델 세이지 그린 한정판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XC40 세이지 그린은 25대 한정판 모델임에도 한정판 모델임에도 5330만원의 파격적인 가격 책정과 더불어 15년 무상 OTA 업데이트,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무상 LTE 및 1년 플로(Flo) 이용권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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