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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국내차 수출 1·2위 `돌풍`

쉐보레,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국내차 수출 1·2위 `돌풍`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8.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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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 모델에 탄소섬유(Cabon) 휠을 적용한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영국 휠 전문업체 ‘다이맥(Dymag)’, 한국 카본 등과 손잡고 N 모델을 위한 하이브리드 카본 휠 라인을 개발했다.

새로운 휠에 대한 자세한 기술적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탄소 섬유 외부 림에 단조 금속 센터 피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기존 캐스트 알루미늄 휠 대비 무게가 40~50% 줄어 ‘아이오닉 5 N’과 같은 모델에 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맥은 최근 개최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행사에서 현대차 N 모델에 적용할 ‘N 퍼포먼스 카본 하이브리드 휠’ 프로토타입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

해당 휠이 어떤 모델에 해당 휠이 적용되는 지, 가격은 얼마인지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저렴한 가격으로 등장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지난 2019년 르노가 스포츠 메간 RS 트로피-R 핫 해치에 복합 휠 옵션을 도입했는데, 당시 가격은 약 1만5600달러(한화 2000만원)로 소개됐었다.

외신들은 “이제 현대차 고성능 N 모델은 기존 브랜드와 충분히 경쟁이 가능함을 입증했다”며 “현대차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초대형 슈퍼카에서나 볼 수 있는 소재를 적용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다이맥은 현대차 외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과도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관련 내용이 곧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다이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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