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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저차 뭐야, 볼보 `더 올뉴 XC90`

효리네 민박 저차 뭐야, 볼보 `더 올뉴 XC90`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08.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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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폭포와 연못과 어우러지는 느낌.."실용성 돋보이는 심플함"

  

요즘 욜로(yolo)족이 대유행이다. 자유롭게 자신을 위해 모든 걸 투자하고 즐기며 사는 자유인이다. 대표적 케이스가 바로 인기방송 이효리 이상순 부부 이야기다.

방송의 인기비결은 푸른 청정제주 배경과 엄청나게 너른 집 마당이다. 또 제주 곳곳을 누비는 효리네 자동차도 주목받고 있다. 여유로운 실내와 고급스런 인테리어, 그리고 차창을 통해 푸른 제주가 펼쳐지는 차는 바로 볼보 프리미엄 SUV인 '더 올뉴 XC90'다.

올뉴 XC90은 사람 중심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파워풀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이 조화를 이룬 스웨디시 럭셔리 SUV이다. 올뉴XC90에는 새로운 엔진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신형 4기통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파워와 부드러움을 겸비했다.

세계 최초 i-ART 기술 적용, 슈퍼차저 및 터보차저 활용, 그리고 엔진 경량화를 통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은 연료효율성은 높이고 배출가스는 억제해 청정 제주와 궤를 같이 한다. 기존 파워트레인 라인업 대비 중량을 최대 45kg 절감해 연료 효율성을 최대 35% 개선했다. 또 파워펄스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발휘하는 XC90 D5 AWD는 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kgm를 발휘한다.

가솔린 엔진인 T6엔진은 다운사이징 2.0리터 4기통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적용하는 등 볼보자동차의 최신 기술을 집대성 하여 최대 출력 320마력, 최대 토크 40.8kgm라는 파워풀한 성능을 갖췄다.

제주의 곳곳을 누비는데 올뉴 XC90의 4륜구동도 제격이다. 오프로드 주행성을 극대화하고 언덕에서의 안전적인 주행을 보장하기 위해 '경사로 감속 주행장치(Hill Decent Control, HDC)'를 모두 기본 적용했다. 경사로 감속 주행장치는 자동변속기에서 1단 또는 후진 기어 상태에서 가속과 브레이킹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시스템으로, 최대 속도를 전진 기준 시속 10km/h로, 후진 기준 7km로 유지시켜 준다.

운전자는 또한 모든 트림에 기본 제공되는 5가지 주행모드를 도로 상황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에어 서스펜션이 지원되는 4륜구동은 탑승인원의 수나 적재물건의 무게와 상관없이 일정한 승차감을 유지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스웨덴의 북유럽 디자인은 실용성이 돋보이는 심플함과 모던한 방식으로 풀어내 웅장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마치 제주의 폭포와 연못과 어우러지는 느낌이랄까.

 

세심한 배려도 돋보여 사이드 미러를 A필러가 아닌 도어에 장착해 운전자의 좌우측방 시야 확보가 더욱 쉬워졌고, 이는 차량의 측면을 타고 지나가는 공기저항의 흐름을 보다 원활하게 하는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의 요소이기도 하다.

특히 수직으로 디자인된 프런트 노즈의 그릴 범퍼는 정면의 보행자와 충돌하는 경우에 보행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충격을 최소화 하도록 설계됐다.

이밖에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토르의 망치(Thor Hammer)’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한 풀-LED 헤드램프는 올뉴XC90의 강인한 전면부 인상을 완성해준다. 올뉴XC90을 시작으로 향후 볼보의 모든 제품에는 T자형 주간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토르의 망치는 이제 볼보 브랜드만의 새로운 헤리티지 디자인 요소로 자리잡았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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