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황홀한 재즈의 밤” 성암아트홀, 22일 ‘2023 글로벌 재즈 뮤지션 콘서트’ 개최

“황홀한 재즈의 밤” 성암아트홀, 22일 ‘2023 글로벌 재즈 뮤지션 콘서트’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8.10 10: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 성암아트홀에서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의 콜라보로 뉴욕 오리지널 재즈를 경험할 수 있는 ‘2023 글로벌 재즈 뮤지션 콘서트 & 파티(Global Musician Jazz Concert & Party)’가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023 글로벌 재즈 뮤지션 콘서트&파티’는 일반적인 재즈 콘서트와는 다르게 재즈 컨퍼런스 및 재즈인들을 위한 워크숍으로 구성돼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뮤지션들이 한 곳에 모여 다채로운 연주를 진행하며 재즈에 관해 교류하고, 사전 참가신청과 개인악기를 지참한 관객에 한해 함께 JAM 연주도 할 수 있는 시간까지 마련했다.

콘서트에서는 네덜란드 출신 보컬리스트이자 현 미국 보스턴 버클리 음대 교수진으로 있는 Vivienne aerts와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뉴욕 현지 트랜드를 담은 Vivienne aerts의 자작곡들과 한국 전통 음악을 재즈 형태로 크로스오버한 곡들을 협연하며, 재즈라는 음악으로 서로 다른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는 △보컬리스트 Vivienne Aerts △색소포니스트 신명섭 △피아니스트 배가영 △베이시스트 이승하 △드러머 JK KIM(김종국)이 참여하며, 모두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다.

여기에 현재 버클리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재즈계의 쇼팽 바딤 네셀로프스키(Vadim Neselovskyi)와 필라델피아 출신 한국인이 사랑하는 뉴욕 재즈 드러머인 아리호닉(Ari Hoenig)이 온라인 게스트로 특별 참석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또다른 아티스트로는 최고의 재즈보컬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특유의 섬세한 가창으로 소화하고 있는 보컬리스트 문혜원이 MC로 참석해 공연의 흐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스페셜 게스트로 대한민국 재즈 1세대 대표 연주자인 이정식이 참석해 공연에 완성도를 더한다. 재즈 색소폰의 거장인 이정식 재즈 색소포니스트는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연주로 한국 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선사한 인물이다.

한편, 이승하와 배가영은 버클리 음대 소속기관인 Berklee Global Jazz Institute(BGJI)의 졸업생 출신으로, BGJI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사연, 음악 페다고지 방식 연주스타일을 많은 재즈인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2023 글로벌 재즈 뮤지션 콘서트&파티’는 8월 22일(화) 강남 성암아트홀에서 열리며, 8월 11일까지 20% 조기 예매 할인을 진행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