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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하반기 시동 '19일 밤 용인서킷 들썩인다'

CJ슈퍼레이스 하반기 시동 '19일 밤 용인서킷 들썩인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8.17 16:00
  • 수정 2023.08.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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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라운드 나이트 레이스에서 포메이션랩을 돌고 있는 슈퍼 6000 차량의 모습.
지난 4라운드 나이트 레이스에서 포메이션랩을 돌고 있는 슈퍼 6000 차량의 모습.

CJ슈퍼레이스가 이번 주말 용인서킷 첫 나이트 레이스로 팬들을 맞는다.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열린다. 

특히 첫날인 19일 토요일 밤에는 ‘슈퍼6000’ 클래스와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가 열린다.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은 수도권 첫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지며, 모터스포츠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 이벤트가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 콘셉트로 마련된다.

20일에는 GT 클래스, M 클래스, 그리고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가 한번 더 펼쳐진다.

전반기 ‘슈퍼 6000’은 엑스타 레이싱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경쟁구도도 엑스타 레이싱이 집안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찬준(81포인트)과 이창욱(70포인트)이 각각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 2위를 달리고 있다.

역전의 기회를 노리는 중위권 그룹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핸디캡 웨이트가 없는 선수들은 중위권 선수들을 야간경기 특성상 저속 구간 코너가 많아 유리할 수 있다.

올 시즌 슈퍼 6000에 데뷔한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46포인트)과 박준서(CJ로지스틱스 레이싱, 32포인트), 그리고 베테랑 장현진(서한GP, 29포인트) 등이 핸드캡 웨이트가 없는 중위권 드라이버들이다.

GT 클래스는 상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6년 연속 시즌 챔피언을 노리는 정경훈(비트알앤디·67포인트)이 포인트 리더로 질주하고 있고, 그 뒤를 박석찬(브랜뉴 레이싱·49포인트)과 정원형(비트알앤디·49포인트)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정경훈이 독주한 것과 달리 박석찬, 정원형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썸머 페스티벌’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그리드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골드 티켓은 선착순으로 판매 중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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