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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전기+발 패달’ 함께 굴리는 PAS 라인업 확대

삼천리자전거, ‘전기+발 패달’ 함께 굴리는 PAS 라인업 확대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3.08.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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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가 PAS 전용 전기자전거를 확대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PAS(Pedal Assist System, 페달 보조 시스템)형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돌릴 때만 모터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구동한다. 만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운행이 가능한 스로틀 방식이나 PAS/스로틀 겸용 방식과 달리, 만 13세 이상이면 운전면허가 없어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PAS형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동일하게 페달을 돌려 운행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학생부터 자전거 입문자, 고령의 어르신 등 일반 사용자는 물론 공유 자전거 서비스에도 활용될 정도로 높은 접근성과 활용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팬텀 Q SF’와 ‘팬텀 데이지’ 2종으로 모두 일상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전기자전거다.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전기자전거 인기가 빠르게 늘면서, 출퇴근과 등하교부터 장보기, 주말 근교 나들이까지 레저용이나 대체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인 PAS형 신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팬텀 Q SF(PAS 전용)’는 삼천리자전거를 대표하는 콤팩트한 미니벨로형 접이식 자전거로 높은 주행 성능과 각종 편의장치를 두루 갖춰, 출시 직후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단 1회 충전만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페달을 보조하는 동력에 따라 총 5단계 모드를 설정할 수 있어 주행환경이나 목적에 맞춰 주행이 가능하다.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전기자전거 ‘팬텀 데이지(PAS 전용)’는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 향상에 주력했다. 1회 충전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와 가방이나 짐을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대용량 바구니와 짐받이를 기본으로 제공해 운송 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팬텀 Q SF(PAS 전용)는 ‘다크 그린’, ‘펄 레드 블랙’, ‘엘레강스 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 팬텀 데이지(PAS 전용)는 ‘라벤더’, ‘베이지’ 두 가지 색상이다. 가격은 각각 135만원, 12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삼천리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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