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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캠핑용 오프로더 ‘허머 EV 어스크루저’ 공개

GMC, 캠핑용 오프로더 ‘허머 EV 어스크루저’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8.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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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 GMC의 허머 EV가 캠핑용 오프로더 ‘어스크루저(EarthCruiser)’로 깜짝 등장했다.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캠핑카 제조업체 어스크루저는 GMC와 협력, ‘오버랜드 엑스포 마운틴 웨스트 2023’ 행사에 해당 모델을 선보였다.

탄소섬유로 제작된 어스크루저는 팝업-탑(pop-top) 지붕을 특징으로 하며 이로 인해 기존 지붕 높이는 79인치(2006mm)에서 90인치(2286mm)로 높아졌다. 지붕을 텐트 형태로 확장하면 높이는 117인치(2971mm)로 늘어난다.

텐트는 성인 2명이 잘 수 있는 사이즈로 내부에는 풀사이즈 침대가 놓여졌다.

지붕에는 605W 태양광 패널을 장착, 12V 리튬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하고 1500w 인버터를 통해 최대 6kWh 또는 460AH 에너지를 추가한다.

회사 측은 해당 배터리를 통해 냉장고/냉동고 등의 가전제품을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 외 편의시설로는 인덕션 쿡탑, 싱크, 정수 및 비여과 수도꼭지, 접이식 변기, 실내 및 실외 샤워기, 12볼트 온수기, 120볼트 및 12볼트 콘센트, 다양한 조명 등이 설치됐다.

GMC 허머 EV 어스크루저는 현지시간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주 러브랜드에서 개최되는 오버랜드 엑스포 마운틴 웨스트 행사에 전시되며 가격은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G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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