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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해밀턴, 메르세데스와 계약 2025년까지 연장

F1 해밀턴, 메르세데스와 계약 2025년까지 연장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9.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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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메르세데스 F1팀과 계약돼 있던 루이스 해밀턴이 새롭게 2년 계약을 연장했다.

해밀턴은 조지 러셀과 함께 2025년 시즌까지 팀을 이끈다. 해밀턴은 지난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와 손잡고 월드챔피언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 2시즌간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챔피언 자리를 뺏긴 후 F1 은퇴를 선언하는 게 아니냐는 루머가 있었다. 또한 러셀도 내년인 2024년까지 계약됐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번 주말 이탈리아 GP를 앞두고 그의 계약 기간은 1년 더 연장되는 것으로 발표됐다.

해밀턴은 "러셀과 나는 지난 10년간 메르세데스에서 즐겁게 호흡을 맞춰왔고, 최고의 레이스를 펼쳐왔다. 때론 실패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좋은 배울거리를 찾았기에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러셀은 “2017년 주니어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나는 메르세데스에서 배우며 성장했다. 나의 성장을 위해 힘써준 팀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며 2025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페라리는 조만간 새로운 드라이버 계약 소식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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