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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차기 타이어 '피렐리 vs 브리지스톤' 독점공급 불붙었다

F1, 차기 타이어 '피렐리 vs 브리지스톤' 독점공급 불붙었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9.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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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이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타이어 공식 공급업체를 피렐리와 브리지스톤 중 어느 쪽으로 할지 평가에 나섰다.

F1은 최근 피렐리가 2028년 이후 F1에서 철수를 결정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F1 공식타이어 브랜드를 맡고 있는 피렐리는 앞으로도 계약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과 엇갈리는 부분이다.

다른 시나리오는 F1이 피렐리와 한번 더 계약 연장을 맺은 후 2029년 이후에는 새로운 타이어 파트너를 찾는 것이다.

FIA는 올해 초 입찰 과정을 시작했고, 피렐리와 유일한 라이벌인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첨단 기술력을 평가받기 시작했다.

피렐리는 지난 2011년부터 2028년까지 18년간 공급업체를 맡아왔다. 더 이상 F1에서 얻을 수 있는 건 없다는 의견과, 향후에도 타이어 기술력과 마케팅 용도로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면서도 F1이 타이어 브랜드간 경쟁을 과도하게 시키다가 모두에게 외면받지 않을까 전문가들은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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